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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아야하는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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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양엄마 댓글 0건 조회 3,952회 작성일 03-11-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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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37살된주부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우리가정문제가 너무나 괴로워서 상당실문을 두드려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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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한것은 33살의 회사원일때, 남편은 4살된딸을 둔 이혼남으로 만낫읍니다.<br />
처음에는 그사실을 몰랏고 건실하고 착실해보이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저도 솔직히 당황했지만, 나이도있고 집에와서 부모님께 지극정성으로 효도하고 해서 6개월만에 결혼을 하게되었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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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당시 딸아이는 엄마가 미국에 가서 공부중이라고 거짓말을 한상태이고 4살이되니 엄마를 찾고 그리워하는 참이라 남편이 굉장히 서툴렀고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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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2달후 딸아이를 공항에서 만난뒤 같이 살게되면서 무척 힘들어지게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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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사사건건 아이편에서 살고 그리고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에 토달고 감시하는것같고, 바로 앞단지에 그동안 키워주신 어머님 아버님을 위해 집도 바로옆으로 장만해서  살게되어서 더욱더 제위치를 찾는것이 힘들어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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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를 싫어한다는 말을하거나 잘못이있을때 야단을치거나하면 큰일이나는듯하고 그런와중에 아이가 들어서 서결혼후 1년만에 애가 둘인 엄마가 되었는데,남편은 나를 도와주기보다는 딸아이와 아들아이에대한 나의 차별을 비교하면서 나를 비난하고 질타하는일이 늘어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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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느님도믿고 아들의 누나인데, 심하게 다루거나 나쁘게 안하는데도 사람을 매도하고 정말힘들날이계속되고 싸우거나 화가나면 꼭 딸아이만을 데리고 나가버리는 남편에게 지쳐가고 심지어는 딸아이의 일기에 엄마가 동생과싸우는데 내 잘못도아닌데, 나만 야단쳐서 속상하다고한일을 읽고 폭력도 휘두르고 꼭 아들앞에서만 엄마를 때리고 모욕하는일까지 벌어졌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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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덜컥 아이가들어서자 무조건 떼내자고 남편은 성화고 안떼면, 이혼하자고 하니 그동안 남편과 살면서 애만 떼낸다고 다시 우리사이가 좋아지는것도아닌데 애문제를돌려서 이혼을 운운하면서 협박을하며 3개월에 이르렀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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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실한 신자는아니지만, 하느님이 주신 아이를 그리쉽게 떼낸다는 사실에 감당하지못할것같고 늘 너만 나가면 이집안이 편하다는 소리가 못이박혀서 아들데리고 아이낳고 힘들지만 이세상을 살아나가는것이 어떻까하는 생각이들고 한편으로는 미우나 고우나 아이에게는 아빠가 필요한데, 내가 괜히 고집피우나 하는마음도들고..............<br />
갈파를 못잡겠네요.<br />
이틀전 또 딸아이만 데리고 어머님집으로 가버린 후 오지않다가 아침에 들어와서 정 애기를 낳으려면 이혼하고 낳고 아니면 내일 당장 수술하자고 하길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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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술을 못한다고 했읍니다.<br />
더이상 팥쥐엄마노릇도싫고 내 진심을 진심으로 받아주지않고 심지어 폭력을휘두르는 남편보다 차라리 더늦기전에  이집을 나서는것이 옳은지............<br />
정말 답답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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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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