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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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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인 댓글 0건 조회 3,921회 작성일 03-09-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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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인데, 아이를 바로 낳아서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여. 그런데, 신랑은 신랑대로 일이 바빠 자정에나 귀가 하는데, 귀가하고도 티브이나, 컴퓨터를 하다 밤 1시나 2시가 되서야 잠이 듭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느라 그러겠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 낼 출근해야 할 사람이 씻고 일찍 자거나, 아님, 온종일 아이와 집안살림에 치인 저랑 이야기를 나누다 잠들거나 했음 좋겠는데, 신랑은 오직 귀가 한 후의 여유시간을 온통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늦게 자고 아침이면 늦잠땜시 허둥지둥 대다 출근을 합니다.그런 모습을 보자니 한심하기도 하구, 잔소리를 하면 아주 듣기 싫어하며 후닥닥 그 자리를 피하져. 어쩔땐 내가 이렇게 따라다니면서 그 사람 생활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아님, 그 사람 생활은 알아서 하겠지 하고 내버려 둬야지 하는 것인지 너무 갈등이 돼여. 전 제 친정 엄마가 잔소리와 간섭이 심한 편이라서 틈틈히 자식과 남편에게 잔소리만은 하지 않아야 하겠지 하고 다짐을 했거든여. 그런데, 제가 엄마의 모습을 은연 중에 닮은 것인지, 아님, 잔소리를 할만한 신랑을 만난건지, 울 신랑은 지각에, 물건 분실에, 늘상 그러네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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