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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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댁 댓글 0건 조회 3,971회 작성일 03-09-13 14:47본문
안녕하세요~<br />
<br />
저는 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입니다<br />
<br />
결혼전 시댁문제를 알고 결혼했지만, 갈수록 저희에게 돈을 요구하셔서 요즘 걱정이 됩니다.<br />
<br />
시아버지는 조금은 허풍장이고 젊을때 사업을 하다 실패한 후 줄곧 직장 없이 생활을 하셨습니다. 월남을 다녀와서 귀가 안 들려 남들에게 말할때 무지 큰 소리로 얘기 하십니다. 아들들에게 욱박을 지르시고 항상 웃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말씀을 잘 하십니다.<br />
<br />
시어머니는 그런 남편과 살면서 자식을 공부 시키느라 일생을 힘들게 살아 오셨고 지금은 우을증에 걸려 가끔 입원 치료도 하고 지금은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br />
<br />
얼마전 시부모님이 저희 집에 와서 앞으로 어머님 약값을 저희에게 내라고 하셔서 제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 했는데 그 일로 아버님이 저희 부부에게 소리를 지르지고 나가셨고 그 일로 어머님은 울고 가셨읍니다.<br />
<br />
결혼할때 신랑이 돈이 없어 제가 벌어논 돈으로 집을 마련하고 살림을 장만했는데 그래서 지금도 대출이자에 대출금을 갚고 있어 형편이 안 되기에 드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는데 그것으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험해 지고 어머님의 우울증이 심해져 제가 과연 잘 한 일인지 걱정이 됩니다.<br />
<br />
저의 신랑 동생네는 가끔 용돈도 드리고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제가 아버님 요구를 들어드리면 앞으로도 직장없이 자식들에게 의존하실 것 같고 이제 60세이신데 자식들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어머님을 돌보셔야 할 게 아닌가 싶은데...<br />
<br />
어느 날인가 신랑이 시댁의 돈 요구 문제로 저랑 다투다가 펑펑 우는 것이었습니다.<br />
<br />
부모님만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면서... 슬펐습니다.<br />
<br />
늘 아버님 요구에 순응하면 살았던 가정에 제가 들어가 요즘 시끄럽습니다.<br />
<br />
순응 하기 보단 버릇없는 말인지 몰라두 아버님의 잘못을 깨닫게 해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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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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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시댁문제를 알고 결혼했지만, 갈수록 저희에게 돈을 요구하셔서 요즘 걱정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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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는 조금은 허풍장이고 젊을때 사업을 하다 실패한 후 줄곧 직장 없이 생활을 하셨습니다. 월남을 다녀와서 귀가 안 들려 남들에게 말할때 무지 큰 소리로 얘기 하십니다. 아들들에게 욱박을 지르시고 항상 웃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말씀을 잘 하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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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그런 남편과 살면서 자식을 공부 시키느라 일생을 힘들게 살아 오셨고 지금은 우을증에 걸려 가끔 입원 치료도 하고 지금은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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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부모님이 저희 집에 와서 앞으로 어머님 약값을 저희에게 내라고 하셔서 제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 했는데 그 일로 아버님이 저희 부부에게 소리를 지르지고 나가셨고 그 일로 어머님은 울고 가셨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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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신랑이 돈이 없어 제가 벌어논 돈으로 집을 마련하고 살림을 장만했는데 그래서 지금도 대출이자에 대출금을 갚고 있어 형편이 안 되기에 드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는데 그것으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험해 지고 어머님의 우울증이 심해져 제가 과연 잘 한 일인지 걱정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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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신랑 동생네는 가끔 용돈도 드리고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제가 아버님 요구를 들어드리면 앞으로도 직장없이 자식들에게 의존하실 것 같고 이제 60세이신데 자식들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어머님을 돌보셔야 할 게 아닌가 싶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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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신랑이 시댁의 돈 요구 문제로 저랑 다투다가 펑펑 우는 것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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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만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면서... 슬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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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버님 요구에 순응하면 살았던 가정에 제가 들어가 요즘 시끄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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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 하기 보단 버릇없는 말인지 몰라두 아버님의 잘못을 깨닫게 해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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