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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그러는지 알구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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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981회 작성일 03-07-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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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모르는 어린 시절의 문제가 있거나 자라면서 집안 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약물로만은 힘듭니다. 특히 집 밖에서는 문제를 덜 느끼는데 집안에서 더 그렇다고 하면 더욱 어린 시절이나 가족과의 문제 또는 어떤 외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br />
상담을 반드시 받기 바랍니다. 그냥 계시면 자녀에게도 문제가 옮아갑니다.<br />
연구소로 연락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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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엄마 wrote:<br />
> 저는 새댁입니다. <br />
> 두돌된아기가 있고... 표면적으론 너무 행복하고 문제가 없습니다. <br />
> 근데, 집에만 있으면 불안합니다<br />
> 아기를 낳고 한달후부터 마치 입덧을 하는것처럼 음식을 먹지 못했습니다.<br />
> 양.한의원을 모두 다니고 여러검사를 해도, 모두 정상이라고 했고.... 아는분의 권유로 신경정신과를 다니며 1년정도 약물치료를 했습니다.  약의 양은 줄여갔지만, 원인도 모르고, 불안감은 줄지 않았습니다. <br />
> 병원에서 그저 엄마가되기위한 힘든길이라구만.....<br />
> 그러다 다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약물치료는 하지 않게됐지만... 아직도 휴일에 혼자 집에 있거나, 아기를 돌볼때면 불안감이 많습니다. <br />
> 둘째도 낳고 싶고, 다른 아기엄마들처럼 제손으로 집에서 아기를 돌보며 있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기랑 있는것이 너무 힘들어요.  <br />
> (아기때문에 할일이 많아져서 그런건아니구요... 아기가 뭘 원하는지..아직표현을 못하는게 답답해요)<br />
> 뭔가 제안에 문제도, 해결책도 있는 듯한데 저를, 저의 감정을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적당한 단어나 표현이 모두 실종된 느낌이에요... 머리속이 텅빈것 같이...저의 지식이 부족한탓인지..<br />
> 어떻게 나에게 접근해서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br />
> 더이상 신경과나 약물치료에는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br />
> 저도 저를 너무 모르겠어요.  그저 답답하고 불안할 따름 입니다. <br />
> 지금의 저를 생각하면 머리가 멍하고 가슴이 답답해져요<br />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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