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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는게 최선의 방법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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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진이 댓글 0건 조회 4,015회 작성일 03-06-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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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8 (10:55) from 211.230.137.2' of 211.230.137.2'  Article Number : 2670  <br />
  화진이 (soonjung-se@hanmail.net)  Access : 1 , Lines : 16  <br />
이사가고 싶어요  <br />
제가 아는 분이 저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상담을 할까 합니다.<br />
제가 아는분은 29세의 주부이고 돌쯤된 아들이 하나 있고 시댁에서 홀로 된 시어머니와 두명의 시누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br />
남편되는 분은 격일제로 근무하는 직장에 다니구요. 시어머니는 아침일찍 출근하셔서 오후4시쯤이면 퇴근하시구요. 한명시누이는 23살쯤되었는데 대학을 휴학하고 직장생활을 하는데 곧 결혼을 할 것 같구요. 나머지 시누이는 21살쯤되었는데 고등학교도 중퇴인걸로 알고 있고 방황을 하고 다녀서 인지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집에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외에에도 남편되는 분은 장남인데 위로 누나가 두분계시고 밑으로 결혼한 남동생과여동생두명입니다.<br />
제가 아는분의 고민은.. 시어머니의 물건을 몽땅사들이고 돈을 목돈으로 잘쓰신다는 것이 경제에 큰 타격이 되면 시어머니도 일정한 수입이 있는데 한달에 40만원이상의 용돈과 생활비를 전적으로 책임져야하는 경제적 어려움.. <br />
그리고 남편은 함께살고 시누이 2명과는 대화가 거의 없습니다. <br />
시어머니가 일찍 퇴근하시기 때문에 밖으로 잘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집에만 있어야하는데 하도 답답해서 요즘은 점심때 정도로 해서 친구도 만나고 하고싶은 일을 조금씩하는 정도.. 막내시누이가 집에 계속있어서 감시하는 분위기이고 ... 막내시누이는 성격이 좀 사나워서 제가 아는분과 나이차이가 많은데도 한두번정도 대들고 심하게 시끄럽게 한적이있음 .. 막내시누이때문에 떨어져 있던 시누이들이 다와서 제가 아는 분에게 할말 안할말 가리지않고 퍼부어서 갈등이 심해진 상태.. 사소한 일에도 모든 시누이들이 끼어드는 상황.. <br />
나중에는 사과를 했다고 함... <br />
착한 남편을 꼬득여서 ..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집안이 시끄럽다고.. <br />
왜 나가살지 그러냐고.. <br />
홀로된 어머니를 남편도 모시고 싶어하고 며느리되는 제가 아는 분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싶어했기 때문에 살고 있는데... <br />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br />
남편되는 분은 우유부단한데다가 그래도 어머니니까 모셔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는 많이 쌓인 상태라고.. <br />
제가 아는 분은 이런 남편은 우유부단함이 싫다고 .. <br />
멀리 떨어져사는 동서네는 어쩌다 한번오니까 갈등도 없고 좋은관계지만.. 같이사는 사람들은 갈등이 많다. <br />
좋은 관계를 위해서 차라리 분가해서 사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어떻게 이사간다고 말을 꺼내야하는 지요.그냥 살아야하는 지요.. 남편되는 분은 그냥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다고.. <br />
어머니를 모시는게 도리인데 서로 갈등이 많으니까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어디에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감옥에 사는 것 같고 답답하다고 항상 그러더라구요.. 어디가도 4시만 되려고 하면 불안해서 돌아와야하고.. <br />
원래는 돌아다니는 것을 별로 즐겨하시는 분이 아닌데 상황이 나가기 힘든 분위기에서 살다보니까 나가고싶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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