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7개월째 접어들고있습니다.<br />
저에 성격은 조금 내성적인 편이며 현재<br />
휴대폰대리점을 운영하고있습니다.<br />
와이프는 금융업에 다니는데 <br />
주위사람들한테 버릇없이 굴기는 <br />
하지만, 내심은 착해서 직장에서도<br />
별문제 없이 지내는 타입입니다.<br />
결혼후에도 와이프는 이유없이 짜증을 잘내서 <br />
싸운적은 많아도 하루를 넘기지 않고 화해를 합니다.<br />
4개월전 아기를 출산후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했지만<br />
다들 격는 일일거라 그렇게 신경을 써주지 못했고<br />
2개월 전부터 부모님이 장사를 그만두셔서 지금은<br />
함께 생활을 하고있지만 몇개월만 생활하는것입니다.<br />
그후로 와이프는 출산휴가를 마치고<br />
출근을 하게되고난후 <br />
더욱더 저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br />
말도 함부로 하고 예전보다 저에게 대하는 태도가 <br />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래도 얼마가지 않아 서로 풀고 <br />
그랬는데 일주일전부터 화해를 하기는 커녕<br />
말조차 못붙이며 원래 눈물이 많은 여자지만 계속<br />
울기만 합니다.뭔가 싸우고 난뒤면 몰라도<br />
갑자기 이유없이 그래서 난감할 따름입니다.<br />
이번에는 다른 때랑 틀린것같다는 느낌이 들어 계속<br />
화해를 유도하고 내게 마음이 들지 않는부분이 있어면<br />
고치겠다는 말도 해보았지만 신경꺼라면서 눈물만 뚝뚞 <br />
흘립니다.얼마전에는 계속 이러면 나도 이젠 지쳐서 <br />
신경안쓴다고 하였습니다.<br />
어떻게 보면 별문제가 아니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br />
느낌이 상당히 안좋습니다.<br />
소장님, 내용이 충분하지 못할거라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br />
하면 좋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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