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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괴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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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부 댓글 0건 조회 3,593회 작성일 03-05-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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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댁, 친정, 모두 코 앞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엄마의 불시의 방문과 살림살이 간섭이 많은 편이고, 더불어 친정엄마의 살림살이 간섭과 넋두리까지 모두 받아내고 있지여. 그러다보니 친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매일매일 다 알고 있고, 때론 친정 손님들까지 저희 집을 방문하곤 하시지여.... 제 머리는 터질 것 같고,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사가고자 해도 이사가겠다는 말은 나오지 않고 수시로 드나드시는 시엄마와 친정 엄마에게 그만 방문해주십사라고 말씀을 드릴 수도 없구..두 분 다, 저를 돕기 위해서라며 수시로 드나드시니....선생님...제가 이해력이 부족한 건가여? 신랑에게 하소연하면 노인네들 즐거움이니 이해하라는데, 제게 조언 좀 해주세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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