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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을 올리라고 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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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이 댓글 0건 조회 3,478회 작성일 03-03-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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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제 동생이 사는 지역은 강원도 동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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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마 조만간 서울에 갈것 같아요...다리가 아파서 이틀전 병원에 갔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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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못한다고 서울로 가라고 했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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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민이 또 생겼어요..이번에는 정말 제 인생을 찾으려고 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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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또 수술을 받게 생겼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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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하죠?? 집에는 수술비가 없는데 돈이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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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수술해야 하는데 여행가는게 옳은 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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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예전같으면 열이 제쳐두고 돈을 주었을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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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꺼려 지네요..정말 제 인생을 찾고 싶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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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마음이 약해서...아마 그때되면 돈을 전부 주고 말꺼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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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해달라고 하는건...왜이리도 거절을 못하는지요...미치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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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상담이 필요한것 같아서 6개월 전에 엄마께 조용히 말씀드렸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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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동생이 상담을 좀 받아야 할것 같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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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엄마는 그런걸 잘 모르세요...(동생의 심각성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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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마냥 착한 막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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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나오면 아뇨 당장 저한테 전화만 해도 생각하는게 다른사람하고 틀리다는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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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느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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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으면 제가 데리고 가면 좋을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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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마 서울서 수술받게 되면...병원에 있으면서 상담받으면 좋을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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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서울서 수술하는게 확실치가 않아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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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부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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