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답변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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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소장 댓글 0건 조회 4,147회 작성일 03-03-16 16:42본문
특별히 답변을 보냈습니다.<br />
이메일 열어보세요.<br />
잘 갔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재승이 wrote:<br />
> 저번주 금요일에 상담 받으러 어머니 아버지께서 올라가셨거든요..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아버지의 도박 그리고 무관심때문에 어머니가 많이 지치셔서 이혼을 결심하신... <br />
> <br />
> 둘째아들 입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위로 두살터울의 형이 한명있습니다. <br />
> <br />
> 지금은 공익 생활을 하고 있구요, 이제 6월달에 마치면 복학합니다.. <br />
> <br />
> 고민고민하다. 저혼자 힘으론 힘들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봅니다. <br />
> <br />
> 어머니는 아버지의 행동들때문에 많이 지치셨고, 그래서 이제 어머니의 삶을 살아보시고자, 이혼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물론 아버지가 변하신다면 재고의 여지는 있겠지요. 그래서 상담도 같이 받아 보러 다니시고 있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몇십년 동안 살아온 사람 성격이 바뀌겠냐고 별 기대를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많이 지치셨겠지요... <br />
> <br />
> 아버지는 이혼하게 되면 모든것이 무너진다고 생각하십니다(물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셔서 가족들의 고통과 힘듬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더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이혼만은 절대 반대를 외치시구 계시구요.. 그래서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기 보다는. 엄마의 성격탓을 돌리며... 어떻게든 무마해서... 그냥 계속 이대로 가길 원하십니다. <br />
> <br />
> 상담을 받으러 가는것도 기한부입니다. 한달동안 네번에 상담을 받아보고 그때가서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저번에 형, 어머니, 아버지, 나 이렇게 네식구가 모여서.. 한차례 회의를 했습니다.. 욕설과 감정들이 난무하였지요.. 형은 아버지의 나쁜 행동들을 어릴때 부터 많이 보아와서... 아버지에게 막대듭니다. 형은 전적으로 이혼에 동감하구요. 지금 아버지가 하는게 일시적인 거지.. 절대 변할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형을 피하구 있구요.. <br />
> <br />
> 저는 아버지의 잘못을 많이 안봐와서인지,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아버지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와서인지도 모르지요.. 아버지는 학벌을 중히 여기시는데, 형은 별로 공부를 안했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도 저하고는 그래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형, 엄마하고는 지금 말도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br />
> <br />
> 제가 중간자적인 역할을 맡아... 어머니 아버지의 의견을 전하고 있는데요... <br />
> <br />
> 아버지가 변하셔서.. 어머니랑 잘 사시는게 가장 이상향이겠지요... <br />
> <br />
> 만약에 아버지가 안변하실경우... 과감하게 버리고... 우리의 갈길을 찾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br />
> <br />
> 아버지가 좋게 변하실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 아버지 상태는.. 이 기회를 모면해보자는. 그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상담도 받으시고...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br />
> <br />
> 이런상태로 가면. 한달후에도 변한것 없이 ... 이혼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
> <br />
> 그래도 아버지가 제말은 그렇게 거리낌없이 들으시니... 제가 아버지를 조용하게 만나서 한번 아버지의 잘못을 인정하게 만들고 싶거든요... 아직 아버지는 자신보단... 엄마가 .... 더 큰일이... 친구들을 잘못만나...이런식으로 회피하십니다.. 만약에 아버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면 어머니에게 백번 앞드려 사죄해도 모자람이 없을것입니다.. <br />
> <br />
> 저는 아버지한테 아직 공격적으로 한 적이 잘없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런걸 잘 못하기도 하구요.. 아버지에게 어 떤 식으로 말을 해야.. 아버지가 자신을 받아들일지.. <br />
> <br />
> 그리고 아버지가 바뀌실 가능성은 있는것인지... 상담을 계속 받으시면 좀 나아지실려나요? 어머니는 안바뀔꺼라고... 그러시는데 전.. 그래도 희망을 보고 싶거든요.. <br />
> <br />
> 제가 중간에서 참 힘듭니다... 이혼을 하게 되면... 다신 우리의 가정으로 못돌아올것인데. 그리고 아버지를 버리는 느낌이 들어 참힘듭니다.. (물론 어머니의 인생을 생각해보면 또.. 응당 그래야 할것 같구요..) 중간에서 제가 할일은 어떤게 있을지 고민됩니다. <br />
> <br />
> 메일로 보내려다.. 보내지지 않아서. 이렇게 공개개시판에 글을 올립니다..<br />
> <br />
> 답변은 가능하면 메일로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저희 가족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 좋은 조언 기다릴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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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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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열어보세요.<br />
잘 갔는지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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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승이 wrote:<br />
> 저번주 금요일에 상담 받으러 어머니 아버지께서 올라가셨거든요..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아버지의 도박 그리고 무관심때문에 어머니가 많이 지치셔서 이혼을 결심하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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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아들 입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위로 두살터울의 형이 한명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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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공익 생활을 하고 있구요, 이제 6월달에 마치면 복학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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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고민하다. 저혼자 힘으론 힘들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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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는 아버지의 행동들때문에 많이 지치셨고, 그래서 이제 어머니의 삶을 살아보시고자, 이혼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물론 아버지가 변하신다면 재고의 여지는 있겠지요. 그래서 상담도 같이 받아 보러 다니시고 있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몇십년 동안 살아온 사람 성격이 바뀌겠냐고 별 기대를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많이 지치셨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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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이혼하게 되면 모든것이 무너진다고 생각하십니다(물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셔서 가족들의 고통과 힘듬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더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이혼만은 절대 반대를 외치시구 계시구요.. 그래서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기 보다는. 엄마의 성격탓을 돌리며... 어떻게든 무마해서... 그냥 계속 이대로 가길 원하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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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을 받으러 가는것도 기한부입니다. 한달동안 네번에 상담을 받아보고 그때가서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저번에 형, 어머니, 아버지, 나 이렇게 네식구가 모여서.. 한차례 회의를 했습니다.. 욕설과 감정들이 난무하였지요.. 형은 아버지의 나쁜 행동들을 어릴때 부터 많이 보아와서... 아버지에게 막대듭니다. 형은 전적으로 이혼에 동감하구요. 지금 아버지가 하는게 일시적인 거지.. 절대 변할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형을 피하구 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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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버지의 잘못을 많이 안봐와서인지,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아버지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와서인지도 모르지요.. 아버지는 학벌을 중히 여기시는데, 형은 별로 공부를 안했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도 저하고는 그래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형, 엄마하고는 지금 말도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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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중간자적인 역할을 맡아... 어머니 아버지의 의견을 전하고 있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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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변하셔서.. 어머니랑 잘 사시는게 가장 이상향이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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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아버지가 안변하실경우... 과감하게 버리고... 우리의 갈길을 찾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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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좋게 변하실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 아버지 상태는.. 이 기회를 모면해보자는. 그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상담도 받으시고...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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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상태로 가면. 한달후에도 변한것 없이 ... 이혼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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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아버지가 제말은 그렇게 거리낌없이 들으시니... 제가 아버지를 조용하게 만나서 한번 아버지의 잘못을 인정하게 만들고 싶거든요... 아직 아버지는 자신보단... 엄마가 .... 더 큰일이... 친구들을 잘못만나...이런식으로 회피하십니다.. 만약에 아버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면 어머니에게 백번 앞드려 사죄해도 모자람이 없을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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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버지한테 아직 공격적으로 한 적이 잘없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런걸 잘 못하기도 하구요.. 아버지에게 어 떤 식으로 말을 해야.. 아버지가 자신을 받아들일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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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버지가 바뀌실 가능성은 있는것인지... 상담을 계속 받으시면 좀 나아지실려나요? 어머니는 안바뀔꺼라고... 그러시는데 전.. 그래도 희망을 보고 싶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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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중간에서 참 힘듭니다... 이혼을 하게 되면... 다신 우리의 가정으로 못돌아올것인데. 그리고 아버지를 버리는 느낌이 들어 참힘듭니다.. (물론 어머니의 인생을 생각해보면 또.. 응당 그래야 할것 같구요..) 중간에서 제가 할일은 어떤게 있을지 고민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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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로 보내려다.. 보내지지 않아서. 이렇게 공개개시판에 글을 올립니다..<br />
> <br />
> 답변은 가능하면 메일로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저희 가족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 좋은 조언 기다릴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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