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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br />
  저와 아내는 지난 여름에 만나 지난 1월에 결혼했습니다.<br />
  아기를 갖게 되어 서두르기도 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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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저를 괴롭히는 일이 있습니다.<br />
  아내가 외국에서 8년살다 여기 다시 정착한지 2년 됬는데..<br />
  문제는 옛 애인과 헤어지고도 다시 만나고 연락하는데 있어요.<br />
  연애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본인도 그런 관계를 끊는 게<br />
  아주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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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 사귀다가 싸우는 일이 생기면 그 전 애인불러서 <br />
  만나고 그래왔데요. 그리고 이제 결혼했는데, 외국에는 <br />
  이혼한 사람끼리도 친구처럼 친하게 잘 지낸다는 말이나 하고<br />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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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면 지난 애인들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줄수있나요?<br />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어떤 경험/성향을 갖은 사람입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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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남자가 없으면 아주 힘들어하는 타입입니다. 쉽게 누구랑<br />
  자기도 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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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애인들(5명 이상)을 끊는다고 여러번했으면서 계속 MSN으로 연락하다<br />
  어제 밤늦게까지 싸웠어요.. 제가 사랑이 시들었다고 하네요.. 솔직히<br />
  믿음이 중요한데 믿음이 많이 상처받았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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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세요.. 이제 시작한 가정인데.. 슬기롭게 극복하고 싶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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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IL로 연락해주셔도 고맙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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