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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가 죽음을 너무 두려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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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란상담원 댓글 0건 조회 3,653회 작성일 03-02-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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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뛰어 놀아야 할 자녀가 일주일에 2-3번씩 눈물을 흘리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어머니에게는 무척 힘든 일이라 여겨집니다. 어머니가 걱정하는 마음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자녀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5년 전쯤 교통사고로 인해 자녀를 포함하여 온 가족이 큰 충격을 받으셨군요. 신체적으로는 완치된 것 같아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 당시 6살 자녀가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을 부모님에게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녀의 정신적인 문제를 부모님들은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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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주신 글로는 자녀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지난 번 교통사고와 관련된 것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 교통사고의 충격 때문일 수 있고요. 아니면 부모님의 상호작용, 가족간의 긴장, 자녀에 대한 양육 태도 때문에 불안해 할 수도 있습니다. 정신과치료보다는 놀이치료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동전문치료 만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치료를 받으면 자녀가 어떤 문제로 힘들어하는지 부모님이 알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됩니다. 빨리 자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자녀가 웬만큼 적응하고 있다고 해도 이런 문제는 될 수 있으면 빨리 해결해 주어야 진정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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