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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남편이 제게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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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4,174회 작성일 03-0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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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빨리 결혼을 서두르는 경우가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br />
두살 아래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사랑하던 여자와 헤어지고 그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결혼을 결정하고, 다시 여자가 돌아왔을 때 그 여자에게 갔다는 사실입니다. 이 남자분은 우유부단하고 책임감이 부족하지 않은가 합니다. 부인이 누나 같다고 비난하는 것은 이유일뿐입니다. 두 살위라는 것을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결혼하였으면 나름대로 노력하여야지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갖다대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특히 경제적인 책임을 하나도 지지 않는 것은 매우 큰 문제입니다. 아무리 억울하여도 곰곰히 생각하시고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잘못하면 철없는 동생 뒷바라지하다 인생을 보낼지도 모릅니다. 우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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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에게 단호하게 경제적 부담에 대해서 요구하시기 바랍니다.<br />
월급의 내역과 월급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미래의 경제적 계획을 세울 것인지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이 것을 거부하면 문제가 심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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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약속을 이행하는지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대드라인을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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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인의 문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br />
왜 그렇게 쉽게 결혼 결정을 내렸는지? 나이 때문에...부모압력...등등<br />
왜 모든 책임을 본인이 맡고 있는지? 지나치게 통제적인가?<br />
책임감이 크고, 알뜰하고, 계획적이고...이런 점이 좋은 점이지만 어떤 남자들은 지나치게 자기주장적인 부인에게 통제당할 때 답답해하고 자기를 무시한다고 여김. 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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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면 서로를 이해시킬 것. <br />
그러나 두 분이 서로를 이해하고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혼생활은 힘들 것입니다. 특히 부인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면 남편은 부인과 정말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싶은지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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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부부가 열열히 사랑하기 때문만에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부부만이 잘 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위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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