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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Re: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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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4,161회 작성일 03-02-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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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에서도 적응하는 기간 동안 많은 고통이 따르는데 재혼 그 것도 아이들이 있는 재혼에 적응하기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내 뱃속에서 난 자식도 잘 기르는게 쉽지 않은데 마음의 준비도 없는채 학령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다는 것은 정말로 힘겨운 일입니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것입니다. 저는 그 일이 얼마나 힘이 든 일인지 울면서 호소하는 재혼여성들을 만나면서부터 재혼의 어려움을 실감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러한 상황에서 자녀들을 잘 키우려고 애쓰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성스러움까지 느끼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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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안든 아이들이라고 해도 아이들은 보석입니다.<br />
그 보석은 그 아이들을 가꾸는 사람에 의해 빛날 것입니다.<br />
우선 혼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혼자서만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개방을 하시고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경제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몸이 지나치게 지치면 마음도 지치게 됩니다. 식구들의 협조를 구하고 남편의 협조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키우는 것을 저는 예술이고, 성스러운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의 연구소의 부모교육프로그램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부모의 원가족 문제와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들의 발달과제, 요즈음 아이들의 문제를 적절하게 다루는 방법, 그리고 의사소통 방법까지 배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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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br />
자녀들은 우리 모두의 귀한 자산입니다. 그들이 건강하여야 우리사회가 건강해집니다. 어떻게 주어진 여건이던 남편이나 아이들이 심성이 밝다면 우선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그런 결심이라면 반드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인생을 투자한 다음에 자녀들이 잘못되면 더 큰 문제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건강하게 키우면 그들은 분명 키워준 엄마의 고마움을 알 것입니다.그러나 우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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