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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어머니 맘을 통 알 수가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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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4,031회 작성일 03-02-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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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에 시어머니가 글쓴대로 표현하셨다면 일치적이지 않은 분 같습니다.<br />
다시 말해 마음에 있는 말과 실제로 하는 말의 내용이 다른 것이죠. 그렇게되면 듣는 사람이 혼돈에 빠집니다. 어디에 장단을 맞추어야 할지 모르니까요.<br />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시어머니가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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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치가 없어서 어머니가 말씀하신대로 단순하게 이해합니다. 저의 부족함 때문에 혹시 어머니의 심중을 파악하지 못하여 어머니 마음이 섭섭하시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께서 정확하게 원하시는 것을 말씀해주시면 제가 마음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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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본인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시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셔도 지나치게 곧이 곧대로 행하시는 것은 아닌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어머니가 생일선물은 필요없다고 말씀하신다해도 정이 담긴 조그만 선물을 받아 기쁘지 않을 사람이 없겠죠.<br />
생일선물 필요없다고 하신다고 한번도 선물을 안한다하면 괜찮게 느끼던 어머니도 어느 순간 섭섭함을 느낄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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