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Re: ㅜ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4,157회 작성일 03-02-02 12:51

본문

따님도 인정하시기 힘들겠지만 아버지는 알콜남용자 (알콜 중독자일 수도 있고요)가 분명하십니다. 이런 경우 배우자 즉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셔야 하는데 대개 이런 분의 배우자는 의존적 성격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오랜 기간 이런 분하고 살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동반의존적 성격을 형섷하게 되어 힘들어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십니다.<br />
<br />
아버지같은 분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시면 알코올로 인해 병이 들거나, 사회생활에 금이 가거나, 가족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할 확률이 높습니다.<br />
이런 경우 혹시 아버지가 어려워하는 자녀가 있으며 자녀가 아버지를 직면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한 직면이 받아드려지는 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분도 있습니다. 어떻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br />
<br />
1. 아버지 자신이 자신의 술 문제가 가족들을 몹씨 힘들게 한다는 사실에 대한 자각이 있어야 합니다.<br />
<br />
2. 그리고 자신이 술에 대해 중독적 경향이 있다는 사실, 즉, 술을 혼자서도 마시고 싶고, 또 술 마실 사람이나 기회를 스스로 만들고, 먹으면 정신을 잃을 때까지 먹고, 행동통제가 안되고, 또는 스트레스를 푼다는 핑계로 마신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것이 심각한 심리장애라는 사실을 인정하여야 합니다.<br />
<br />
3. 그렇게 되면 약물중독치료와 같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시고 익명금주단체모임에 참가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중독적 성격을 지닌 분은 언제 다시 술을 마시려고 할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지지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br />
<br />
4. 어머니와 가족 특히 어머니가 술중독가족모임에 참여하셔야 합니다.<br />
<br />
5. 이러한 노력에도 아버지가 아무 반응을 하지 않으시면 글쓴 분은 부모문제에서 초점을 자신의 성장에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으로부터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힘들겠지만.<br />
예를 들어, 집에 있기가 불안하면 도서실에 가서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거나, 교회의 청년단체에 가입하여 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가족과는 다른 인간관계를 경험하도록 하거나, 자신의 적성을 찾아 자신의 특성을 키우도록 하시거나 하십시요.<br />
<br />
부모문제를 해결하려다 자신도 부모와 같은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br />
<br />
<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2022 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