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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무척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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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 댓글 0건 조회 3,980회 작성일 03-01-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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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2살 인 남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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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너무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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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을마시고.. 어머니를 괴롭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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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롭힙니다..끔직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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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어렸을적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는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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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와 사회공포증,우울증 으로 현제는 아무일도 할수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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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병을 가기게 된게 모두 아버지 탓입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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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버지가 싫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끔찍할정도로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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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는것으로도 구역질이 날정도로 속이 울렁거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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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분명 어머니랑 이혼을 하려하지 않을것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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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더라도 분명 가족들을 헤치려 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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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불안속에서 살고 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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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너무 끔찍한 일이 일어날거 갔아요..(아버지가 칼로나를 죽일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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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나를 괴롭힐것이다.또 누군가 저를 감시하는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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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요..) 라고 믿게됩니다.. 갈수록..절망적인 마음이 믿음으로 변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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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아온 길( 어렸을적 아버지의 욕설과 구타..여성스러움으로 인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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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괴롭힘과 따돌림..어렸을적부터 알아온 정신질환등으로) 과 세상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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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살수가 없을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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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살이라는 단어에만 매달려 살아가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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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살하지 마라는 말은 마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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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가족들..특히 어머니는 굉장히 슬퍼할거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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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저는 이제 어머니또한 저를 괴롭히기 위해 아버지랑 살고있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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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밖에 않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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