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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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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628회 작성일 03-01-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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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연애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결혼한지는 3개월뿐이 안되었어도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가 아니고 지나치게 경계선이 없는 친구같은 느낌을 줍니다.<br />
즉, 결혼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면서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기보다는 각자의 삶을 살면서 오래 교제를 하였기 때문에 결혼적응과정은 없이 서로가 지나치게 서를 어렵게 여기지 않고 쉽게 대하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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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관계양샹은<br />
1. 부인은 통제하고, 남편은 마음대로 하고, 또 다시 부인은 남편을 더 통제하고, 남편은 더 도망가려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br />
우선 본인이 남편을 통제하려는 욕구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br />
그리고 남편의 행동의 변화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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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분의 원가족의 관계양상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남편과 본인의 부모님의 성격과 상호작용, 그리고 자녀들과의 관계양상을 살펴보시고 그러한 것이 자신에게 또 배우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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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편이 정말로 지나치게 방만한 생활을 하려한다면 왜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였는지를 곰곰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br />
남편을 통제하면서 스스로 자기의 우세함을 또는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것은 아닌지 등 자기 내면의 무의식적인 욕구가 무엇인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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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 안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남편의 문제도 있지만 본인의 성격적인 부분에 개선할 점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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