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저는 그랬어요. 이토록 힘이들면, 저는 만화방이나, 비<br />
디오방에서 숨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심할때면, 며칠씩 그곳에<br />
서 묻혀 지냈고, 그래도 괜찮으면,,,밤늦도록, 그곳에서 만화를 <br />
보고, 비디오를 봤어요... 이제는 여관을 찾는 군요..돈을 내<br />
면,,,여관에서 아가씨(아니, 아줌마)를 불러줘요. 토요일도 그래<br />
서, 우리가정이 엄청난 문제에 휘말려서, 굉장히, 몹쓸 상황까<br />
지 갔어요. 아내가 시댁에서 나를 기다리다가...어머니와 아버지<br />
와 몹시 심하게 싸우고 서로 폭발하고 그랬대요. 전 어쩌면, 좋<br />
죠.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놈이 이래서, 하나님께서 유학을 보<br />
내 주시겠어요. 이래서, 앞으로 무얼 할 수 있겠어요. 가화만사<br />
성이 한자만이, 고사성어 만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가정이, 사<br />
생활이 이렇듯 힘들고, 다툼이 많고, 싸우니, 일요일은 그여파<br />
로,,,너무 힘들었고, 오늘 나는 몸과 마음이 다운이 되어서, 그 <br />
무엇도 하기 힘들어요. 저는 왜 이래요. 저는 이러는 제가 싫어<br />
요. 참 괜 찮은 놈인데, 한때는 예수님도 잘 믿고 교회 봉사도 <br />
잘하고, 하던 놈이... 공부도 잘해,,,1~2학기를 빼고는, 모두 장<br />
학금도 받았는데,,, 참 가망없이 느껴져요. 이래서, 아직도 내 <br />
인생의 항로에는 갈 길이 많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나님 바<br />
지 끄댕이 잡고, 똑바로 길 찾아가기도 버거운 세상에서, 이렇<br />
듯, 매번 삐그덕 거리고, 비실 거리고, 골골 해서,,어떻게 세상<br />
을 살지...<br />
<br />
저같은 놈도, 제대로 회복될수 있나요. .유학준비도 중요하<br />
고 다 중요해요.. 이제는 실은 시간도 별로 없어요. 근데 참. 저<br />
도 희망이 있나요. 어찌해야 하나요. 제 안에서 위태위태한 소리<br />
가 들리면,,,이곳으로 전화라도 해 야 겠어요. 직장을 다니니, <br />
상담소와 시간 arrange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br />
<br />
별 다른 방법이 없으니 다시 시작을 해 보야야 하 겠지만, 눈<br />
물이 자꾸 나오려구 해요.. 깝깝해요..마치, 이치료 저치료 받아<br />
도, 똑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고질병을 앓고 이쓴 환자처럼, 십<br />
몇년간 혈루병을 앓았다는 그 여인이 저와 같았을 까요...심정<br />
이...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저도 희망이 있다고 말해주세<br />
요 하나님. 제가 믿는 하나님, 하지만, 저는 교제도 없고, 믿음 <br />
생활도 없어,,하나님은 제 마음과 영속에서만의 하나님이 되어가<br />
고 있어요. 주일 예배만 드리니,,,어제처럼, 여건이 않되면 않드<br />
리고,,,저녁예배만 간신히 드렸어요. 도와 주세요 하나님. 마지<br />
막 기회에요. 제 인생에,,,저를 구원해 주세요. 이 음란과 타락<br />
과 몬지 표현못할 성격적 결함으로 부터...이 굴레로 부터..저<br />
를 자유케 해 주세요. 저 이제 30이예요.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br />
는 건 공부와 가르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느끼도록 인<br />
도해 주셨었잖아요. 유학을 준비하는 데...거의 8부능선까지 왔<br />
는데..도와주세요. 어찌되는 길을 열어 주세요. 1주일에 1번씩 <br />
만날수 있는 상담소와 연결해 주세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br />
게 해 주세요. 하나님, 성인아이 모임에 다시 나가게 해 주세요.<br />
어떤 형태로든 봉사도 하게 하시고, 하나님, 성령님을 느끼고 경<br />
험할 수 있는 시간들을 허락해 주세요. 도와 주세요. 울고 ㅣ싶<br />
어요. 펑펑울어서, 제안의 것들이 해결받고, 용서함 받고,,,,다<br />
시 시작할 수 잇다면, 다시 태어나듯이, 정결케 되어, 희망을 선<br />
물로 받을 수 잇다면...<br />
<br />
도와 주세요. 성령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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