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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성격차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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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집맘 댓글 0건 조회 4,064회 작성일 02-10-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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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1개월됬습니다..임신 7개월이고요..연애결혼했는데요<br />
부부라는게 누구나 다투겠지만 저희 넘 심해요..<br />
둘다 한성격한다고해야하나?...아무것도아닌일로 싸우는데요..<br />
전 남편에게 이해를바라고 남편은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미안하다<br />
해야만 화가풀립니다..제가 미안하다고 하기전까진 며칠씩이고말도않고<br />
대화로 풀어볼려해도 서로 다른말만하고 서로 답답해하죠 벽과애기한거같고요<br />
결국 남편의 욕설에 덩달아 화내며 대들면 손지껌을합니다...<br />
저도 참지못하고 맞받아치고..제가 임신중이란 생각에 행동이나 말에<br />
자제를 하지않는 남편이 너무 밉고 원망스럽다보니 저역시 끝까지가버립니다<br />
제가 남편에게 바라는것과 남편이제게 바라는게 너무도 다르고 <br />
제 스스로 참고 잘해볼려다가도 남편에대한 미움과원망같은게 고갤들고<br />
그러면 다시 시작되고 그럽니다..제가 잘못을했어도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br />
는 남편몫이라 애길해도 자신은 그렇게할수가없다..화나면 나도 어떻게할수<br />
없다..라는식입니다..전 그런남편이 어른스럽지못하고 존경할수없단생각들고<br />
그러다보니 남편에대한 원망뿐이고 자꾸 이혼생각만합니다...<br />
현명하게 행동해야지하면서도 저역시 막나가고있고...<br />
저자신도 절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하는지...잘해보고싶은데..<br />
제남편도 이혼은 아닌가봅니다..그냥 항상 제가 자신에게 잘하면된다고<br />
생각하니까요 모든잘못은 다 제가했으니까 제가 사과하면 그문젠해결된다<br />
생각합니다..전 그게아닌데..싸워도싸워도 해결되거나 나아진것은없고<br />
제가슴에 응어리만집니다..서로 넘 힘들고 피말리는 기분이고...<br />
제 자신에게도 문제있는것같고 제 남편도 마찬가지인거같은데.....<br />
어디서 해결을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요 항상 제 자신을 낮추며 <br />
살수만은 없는데...선생님 도와주세요..이혼이 최선이 아니란걸 알고있습니다<br />
제가 어떻게 해야 저희가 불화가없고 아기생각하며 잘살수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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