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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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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제 엄마 댓글 0건 조회 3,892회 작성일 02-10-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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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된 아들이 있습니다<br />
다른 사람앞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지 못하고 <br />
집에서는 화를 잘 내고 냉정합니다 늘 말이 없고 긴장하는 탓에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닙니다 타인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합니다  남의 탓으로 여기다가도 자책합니다 남이 하자는 대로 하면서  속에는 분노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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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게 하고 싶지만 본인이 허락하지 않습니다<br />
겨울 방학때 소장님께 데리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설득 해야 할찌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자신에 대해서 고쳐 보겠다는 의지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제가 아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br />
부모로서 다른 무엇보다도 상처를 치유하여 자존감을 회복 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것이 혹시 저의 욕심이 아니라면  아직 기간(겨울 방학)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 아이를 설득  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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