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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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 이혼 댓글 0건 조회 4,585회 작성일 02-09-28 16:51본문
전 결혼한지 5개월째되는 주부입니다. <br />
시댁은 부산이고 전 현재 구미에서 살고있습니다.<br />
남편이 절 많이 좋아해서 하게된 결혼입니다. <br />
가난한 시댁이지만 남편 능력만 보고 남편 500만원과 제가 모은돈과<br />
친정에 사정해서 3500만원 비용으로 결국 3500의 빚을 지고서 결혼했습니다.<br />
둘이서 열심히 벌면 금방갚을수있으리라 생각하고... <br />
<br />
요는 돈 한푼 안보태준 시댁에서 돈을 요구한다는 것과 남편 또한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고작 500만원 투자한것을 시댁에선 모릅니다.<br />
그러니 남편돈으로 제가 다 잘먹고 잘사는지 알고있는듯합니다.<br />
시어머니는 지금 제가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 많이 벌일수 있다면 주말부부라도 해라는둥, 어느집 며느리는 벌인돈 전부 시댁에 보탠다는둥...<br />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말을 하십니다. <br />
남편한테 참다참다 병날것같아 얘기하니 그냥 담담하게 무시하라는 말뿐... <br />
<br />
아무리 1남3녀의 외아들이라도..시어머니,아버지는 번갈아가며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에 괴롭습니다.<br />
(저에게만요,남편한텐 전화안해요) 매일 전화하라지만 힘들어서 몇주전부턴 전화 안하고 버팁니다. <br />
할머니 어머니 아버님 시동생(여)4명이 살고 있는 시댁은 아버님이 67세이신데도 아직 정정하셔서 일하시어 월수 100이 넘으십니다. <br />
제 생각엔 우리가 빚이있는 상태라 빚갚을 때 까지만이라도 <br />
시댁 생활지원비 2십만원과 십일조10만원, 친정 10만원(억울해서 제가 드리고 있습니다.)을 중단하자 라고 양해를 구해달라고 남편과 의논해봤지만 내키지 않아합니다. 나더러 전화하랍니다. <br />
돈이 그리 중요하냐면서... <br />
전 빚지고는 살기가 힘든데 신랑은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br />
언젠가 갚으면되지않느냐면서....<br />
애기도 가져야하고(저랑 남편은 원치않지만 시댁에서 벌써부터난리입니다)<br />
제가 벌 때 그나마 저축은커녕 빚이라고 갚았으면하는데...<br />
저로썬 막막하기만 합니다. <br />
남편과는 같은배를 타고 혼자 노젖는 기분입니다. <br />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저혼자 나이드신 노인이3분이나계신데 보험은커녕 모아둔 돈도 없고 돈걱정없이 살던 처녀시절과 비교돼 결혼에 대한 후회와 자꾸 제가 시댁과 저희집 빚을 다 짊어지는게 아무래도 제 의무가 아니란생각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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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시댁은 부산이고 전 현재 구미에서 살고있습니다.<br />
남편이 절 많이 좋아해서 하게된 결혼입니다. <br />
가난한 시댁이지만 남편 능력만 보고 남편 500만원과 제가 모은돈과<br />
친정에 사정해서 3500만원 비용으로 결국 3500의 빚을 지고서 결혼했습니다.<br />
둘이서 열심히 벌면 금방갚을수있으리라 생각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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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돈 한푼 안보태준 시댁에서 돈을 요구한다는 것과 남편 또한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고작 500만원 투자한것을 시댁에선 모릅니다.<br />
그러니 남편돈으로 제가 다 잘먹고 잘사는지 알고있는듯합니다.<br />
시어머니는 지금 제가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 많이 벌일수 있다면 주말부부라도 해라는둥, 어느집 며느리는 벌인돈 전부 시댁에 보탠다는둥...<br />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말을 하십니다. <br />
남편한테 참다참다 병날것같아 얘기하니 그냥 담담하게 무시하라는 말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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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1남3녀의 외아들이라도..시어머니,아버지는 번갈아가며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에 괴롭습니다.<br />
(저에게만요,남편한텐 전화안해요) 매일 전화하라지만 힘들어서 몇주전부턴 전화 안하고 버팁니다. <br />
할머니 어머니 아버님 시동생(여)4명이 살고 있는 시댁은 아버님이 67세이신데도 아직 정정하셔서 일하시어 월수 100이 넘으십니다. <br />
제 생각엔 우리가 빚이있는 상태라 빚갚을 때 까지만이라도 <br />
시댁 생활지원비 2십만원과 십일조10만원, 친정 10만원(억울해서 제가 드리고 있습니다.)을 중단하자 라고 양해를 구해달라고 남편과 의논해봤지만 내키지 않아합니다. 나더러 전화하랍니다. <br />
돈이 그리 중요하냐면서... <br />
전 빚지고는 살기가 힘든데 신랑은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br />
언젠가 갚으면되지않느냐면서....<br />
애기도 가져야하고(저랑 남편은 원치않지만 시댁에서 벌써부터난리입니다)<br />
제가 벌 때 그나마 저축은커녕 빚이라고 갚았으면하는데...<br />
저로썬 막막하기만 합니다. <br />
남편과는 같은배를 타고 혼자 노젖는 기분입니다. <br />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저혼자 나이드신 노인이3분이나계신데 보험은커녕 모아둔 돈도 없고 돈걱정없이 살던 처녀시절과 비교돼 결혼에 대한 후회와 자꾸 제가 시댁과 저희집 빚을 다 짊어지는게 아무래도 제 의무가 아니란생각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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