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내가 막말을 하며 화를 내는게 반복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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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4,330회 작성일 02-09-21 10:39본문
부인 가족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다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않으면 감정통제가 안되고 있는데 모든 것이 자기 원하는 대로 되어야 한다는 자기중심적 통제욕구가 매우 강한 것이지요. 아버지의 강박적 성격의 영향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강박증의 특징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자기가 원하느대로 통제하려는 것이죠. 그 밑바닥에는 불안이고요. 욕실에 머리카락 하나도 못본다는 것은 자신에 대해 불안하고 자신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 것이 외부에 투사되어 모든 것이 완벽해야 될 것 같은 충동을 느끼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부모 밑에서 성장하면 부모의 틀을 물려봤습니다. 자녀들도 불안감이 높고, 외부를 자기 중심대로 통제하려하고, 그 것이 안되면 견디기 힘들어하죠. 즉, 이런 부모는 자녀들에게도 많은 통제를 하고, 완벽할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심리구조를 갖게 됩니다.<br />
이런 가족은 원칙도 많고,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들도 많았기 때문에, 자녀가 원하는 것, 느끼는 것, 생각 등을 표현할 수는 자율성의 상실이 따르게 되고 결국은 자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자기를 잃어버리게 되면 내적 힘이 사라지고 잃어버린 힘을 외부를 통제하면서 되찾으려하게 됩니다. 그리고 외부를 통제할 수 없을 때에 느끼는 좌절감은 극도에 달하게 되며 그 표현되는 강도가 어린 시절의 억압의 양으로 폭발하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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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격이 그러니 너희들이 알아서 대처하라는 식은 상대를 매우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하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배우자보다도 장인의 문제가 부인을 통해서 자녀에게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하지 않으면 자녀들이 분명 증상을 일으키거가 그렇지 않다하여도 대인관계를 힘들어하거나 그런대로 적응한다해도 사는데 많은 힘이 들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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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하여야 할 작업은<br />
1. 우선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br />
2. 자신의 감정이나 기대 등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배우시기 바랍니다.<br />
3. 자랄 때에 억압으로 인해 많은 부정적 감정들이 쌓인 것이 있을 것입니다. <br />
이런 것을 해결하셔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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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남편인 내가 왜 이런 부인의 심리적 학대를 그대로 보와넘기는지 자신의 자존감 수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것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본인의 성격이 유하거나 약하거나 우유부단 하지는 않은지요. 자신의 성격적인 문제는 없는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통제가 심한 부인은 자존감도 낮기 때문에 본인도 의존적이거나 자존감이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누울 자리를 보고 눞는다고, 부인이 이렇게 성질을 마음대로 부리는 것은 아마도 남편이 보와주었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면 자녀가 망가집니다. 이 자녀는 나의 자녀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부인에게 위의 것을 해결하도록 반드시 요구하시고요, 본인도 힘을 키워서 부인에게 적절하게 대응하십시오. 만일에 그렇게 하였을 때에 부인이 이혼을 요구하면 당당히 받아드리셔야 할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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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족은 원칙도 많고,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들도 많았기 때문에, 자녀가 원하는 것, 느끼는 것, 생각 등을 표현할 수는 자율성의 상실이 따르게 되고 결국은 자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자기를 잃어버리게 되면 내적 힘이 사라지고 잃어버린 힘을 외부를 통제하면서 되찾으려하게 됩니다. 그리고 외부를 통제할 수 없을 때에 느끼는 좌절감은 극도에 달하게 되며 그 표현되는 강도가 어린 시절의 억압의 양으로 폭발하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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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격이 그러니 너희들이 알아서 대처하라는 식은 상대를 매우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하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배우자보다도 장인의 문제가 부인을 통해서 자녀에게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하지 않으면 자녀들이 분명 증상을 일으키거가 그렇지 않다하여도 대인관계를 힘들어하거나 그런대로 적응한다해도 사는데 많은 힘이 들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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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하여야 할 작업은<br />
1. 우선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br />
2. 자신의 감정이나 기대 등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배우시기 바랍니다.<br />
3. 자랄 때에 억압으로 인해 많은 부정적 감정들이 쌓인 것이 있을 것입니다. <br />
이런 것을 해결하셔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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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남편인 내가 왜 이런 부인의 심리적 학대를 그대로 보와넘기는지 자신의 자존감 수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것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본인의 성격이 유하거나 약하거나 우유부단 하지는 않은지요. 자신의 성격적인 문제는 없는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통제가 심한 부인은 자존감도 낮기 때문에 본인도 의존적이거나 자존감이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누울 자리를 보고 눞는다고, 부인이 이렇게 성질을 마음대로 부리는 것은 아마도 남편이 보와주었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면 자녀가 망가집니다. 이 자녀는 나의 자녀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부인에게 위의 것을 해결하도록 반드시 요구하시고요, 본인도 힘을 키워서 부인에게 적절하게 대응하십시오. 만일에 그렇게 하였을 때에 부인이 이혼을 요구하면 당당히 받아드리셔야 할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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