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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하세요. 김영애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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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990회 작성일 02-09-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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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br />
그렇잖아도 매우 궁금하였는데 연락받고 반가웠습니다.<br />
그동안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였는데 괴로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br />
대개 많은 배우자들이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으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하기보다 제 3의 사람과의 관계를 새로 시작하면서 새 삶을 사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결과가 좋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새로운 대상에게 투사한 좋은 이미지는 곧 실망을 하게되어 나쁜 이미지를 투사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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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가 할 만큼 한 것 같습니다.<br />
이제 이 상태에서 남편에게 매달리는 것은 집착 또는 자기의 의존성이 아닌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홀로 서는 연습을 하고 자신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 살다보면 결혼 전의 삶이 꿈같이 여겨질 때가 올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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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던 안하던 그 것은 앤지의 결단입니다.<br />
외국에 가 있는 동안 결혼생활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으면 합니다.<br />
앤지가 지금 성장의 고통을 겪는다 여겨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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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통스럽지만 후에 이 고통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을 것입니다.<br />
<br />
fighti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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