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대화가 없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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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4,190회 작성일 02-09-15 22:08본문
결혼하실 때에 남편의 어떤 부분이 좋아서 결혼하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인은 아마도 이 분의 말이 없는 것을 점잖다라고 보았고 매력을 느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말이 없으면 같이 살아가는데 많이 불편하실 것입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느끼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남편이 말이 적은 이유는 남편의 가족규칙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군자라 여겨 자기표현을 하지 않고 자랐거나 남자들끼리 성장하였기 때문에 대화하는 방법을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br />
자신을 잘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내면에 대한 자각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이런 사람하고 살다 보면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분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지요. 부인께서는 남편을 비난하는 대신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세요. 비난을 하면 더욱 움츠러듭니다. 부인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생각을 말하고, 바라는 것을 요구하고,.... 그러다 보면 남편도 부인의 의사소통 기술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자기 표현을 할 때 매우 두려워하거나 당황해하거나 부끄러워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남편의 내면의 감정을 잘 읽어주고 말해도 괜찮다는 기분이 들게 하십시오. 또는 과거에 자신을 표현하였다가 수치스러웠던 경험이 있었던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면 부인이 그런 부분을 싸매면서 대화를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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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잘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내면에 대한 자각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이런 사람하고 살다 보면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분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지요. 부인께서는 남편을 비난하는 대신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세요. 비난을 하면 더욱 움츠러듭니다. 부인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생각을 말하고, 바라는 것을 요구하고,.... 그러다 보면 남편도 부인의 의사소통 기술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자기 표현을 할 때 매우 두려워하거나 당황해하거나 부끄러워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남편의 내면의 감정을 잘 읽어주고 말해도 괜찮다는 기분이 들게 하십시오. 또는 과거에 자신을 표현하였다가 수치스러웠던 경험이 있었던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면 부인이 그런 부분을 싸매면서 대화를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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