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나를 사랑하고, 단지 사랑하는 마음만 상대에게 주는 것입니다.<br />
지금 글쓴이는 나를 죽이고 나를 주어버리고, 내가 없어지면서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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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헤어지시기 바랍니다.<br />
희망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장 부모님한테 가서 사실을 고하고 새로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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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왜 이런 남자를 사랑하고, 이렇게 복잡한데로 들어갔는지를 파악하셔야 합니다.<br />
너무나 자기를 가치없게 느끼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를 사랑한다고 착각하면 나를 그냥 주어버려도 될 것 같이 느낀 것은 아닌지요.<br />
어떻게 성장하였는지, 어떤 경험들이 나를 형성하게 하였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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