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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예요...우리아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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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걱정이... 댓글 0건 조회 4,080회 작성일 02-08-0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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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업으로 인하여 방학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있다가 오늘 집에 왔는데요. 아빠의 행동에 이상한 점이 보여서 유심히 살펴보니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문자를 계속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주무시기만을 기다렷다가 핸드폰을 살펴보니 "눈물이 날려고 한다 당신의 웃는 모습을 생각하며 오늘도 꿈속"이란 미쳐 지우지 못한 문자 하나를 보았어요.....가슴이 너무 떨립니다.최근 통화 목록을보니 반복되는 여성의 이름이  있고 그 여성의 핸펀 끝번호가 6007이었어요 문자 보낸 사람도 번호는 안찍고 007이라고만 보냈더라구요...엄마에게 알려야할지...조금은 아시는것 같기도 하구요...그동안 저희가족은 남부럽지않게 살다가작년 겨울쯤 아빠의 사업실패로 작은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지금집은 아빠엄마의 개인적인 공간이 절대적으로 있을수 없구요.아빠께서는 다시 일으키기위해 너무 힘들게 고생을 하십니다.물론 저희 어머니께서도요.자신에게 투자할시간이 없으세요...아빠가 저번에 엄마 외모에 대해 잠깐 뭐라 하셨대요..지나가는말로... 저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아빠와 엄마를 다시 예전처럼 행복하게 되돌릴수 있을지입니다. 정말 가정적이고 우리를 너무 사랑해 주시는아빠신데...꼭좀도와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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