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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백업) 

휴우~~~~~~~~~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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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아줌마 댓글 0건 조회 4,542회 작성일 02-07-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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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music.bugsmusic.co.kr/play/oneasx.asp?music_idx=kor011464" autostart=true volume=0 hidden=true><br />
안녕하세요~~<br />
넘 답답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이곳을 발견하구 이렇게 제마음을 조금 열어볼까합니다.<br />
전 결혼 19년차된 40대 주부입니다.<br />
그저 평범하기 그지없는 그런 아줌마.<br />
<br />
서로 남남이 만나서 한가정을 가꾸어 나가는데 분명 두사람이 하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br />
나이차가 7년나는 신랑만나서 현재 고딩학생 둘이 있는데요.<br />
<br />
10남매의 막내로 자란 신랑(5남5녀중 유일한 남자...형님들은 일찌기.......)<br />
넘 귀하게 성장한탓이려니 무던히 참고 살았습니다.<br />
근데 세월이 흘러도 그성질 그고집은 꺽일줄을 모르네요.<br />
크고 작은것들 마니도 마찰이 일어나는데 <br />
제가 항상 양보하는편이져. 것도 알아주려나...........쩝!<br />
작은 예를 들자면<br />
커는 애들이 먹고싶은것도 얼마나 많나요.<br />
과자며 간식거리좀 사다놓으면 밥만 잘먹으면되지.....자꾸 사다나른다로 뭐라카고<br />
정작 본인은 오늘 이게 먹고싶다 그러면 꼭 먹어야합니다.<br />
정말 이런건 작은 단면이구요.<br />
의처증에...20년가까이 살면서 남들 하는것 다 한번씩 해봤다면<br />
운영자님 무슨말씀인지 아시겠죠?<br />
<br />
그래도 <br />
전 한번 맺은 인연 소중하기에 가정을 지킬려고합니다.<br />
요즘 이혼이란걸 넘 쉽게생각하는 시대이지만 전 일찍(중2) 제부모님들의 이혼으로 어려움을 알기에 우리애들에게만은 그러지않을려구요.<br />
넘 힘드네요.<br />
턱없이 나의 반쪽에게 부족하다는 느낌 아실까요??<br />
넘 바라는것들이 많아요.<br />
아니 이조시대 여자모냥 집안울타리에서 배회하기만을 바라니......<br />
친구며 가족간의 왕래마져 싫어라하고 <br />
모임이 있어 외출하면 늦을수도 있지 야단입니다.<br />
그럼 그일이 다투게되죠.<br />
지금 넘 심각합니다.<br />
이런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울신랑 아주 눈에 독기를 품고 절 죽일거같습니다.<br />
한번두번 생기는 일들을 자기가슴에 차곡차곡챙겨두었다가는<br />
자신을 학대하고 저를 괴롭혀요.<br />
<br />
자영업을 하다가 IMF를 맞으면서 자기비관하면서 자포자기도 하고 마니 힘들어했는데<br />
이젠 작은소득이나마 그기에 맞춰가면서 살아가고자합니다.<br />
헌데 고딩 둘이면 학비만해도 만만찮죠.<br />
사람하나 보고 결혼해서 없는살림꾸리면서 여지껏 직장생활을 했었죠.<br />
한마디로 능력없는 가장이 부인을 믿지못하고 하는 처사랍니다.<br />
<br />
이젠 저도 한계를 느낍니다.<br />
판단능력이 있는 애들이 아빠랑 헤어져란 소릴할정도이니....<br />
<br />
어찌하오리까~~~~~~~~~~~~~~~~~~~<br />
<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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