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결심한 시누에게<br />
마지막 희망으로... 도움을 주고싶어서 대신 노크합니다.<br />
남편은 고학력..(고학으로 자수성가한 경우임)<br />
 디자이너.가구공장.가구점사장.미대 전임강사(교수)입니다.(직업이 3~4개였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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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제작.직접디자인해서...수공예로 직접 자기공장에서 만들어..<br />
자기 가구점에서 판매까지하는...그러면서 대학강의 3군데 나가는<br />
열심있는 사람였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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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imf불황및 운영미숙으로<br />
공장및 가구점도 부인 상의 없이 하루아침에 처분.<br />
작품활동및 대학강의도 승진탈락및 경제적 이유로 그만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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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쉬며 주식.암웨이 하다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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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기욕심버리고 가족부양에 힘쓰겠다며(아이셋.노부모) <br />
직업귀천 안따지고 자존심버리고..택시기사를 막 시작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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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가정(폭력부친)에서 자람.가부장적 남성우월주의.독재.무서운 이기주의<br />
지나친 교만과 열등감. 낮은 자존감. 비난과 투사.자기 합리화를 가졌구요.<br />
참을성 없음. 직선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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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적 인격장애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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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면문제로 인해 결혼7년동안<br />
폭언.폭행.무시. 비인격적대우..(거의 몸종처럼 부림)<br />
못된 시댁시구들(끊임없는 빚청산요구-실직일때도).. <br />
처가덕 보려고...처가탓만 합니다.(사업자금요구)<br />
몸약한 아내에게 돈벌어오라고 내몰고....본인은 인터넷바둑과 주식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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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많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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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희생.헌신의 대명사 저희 시누이(지적.합리적)는 참다못해 <br />
두번의 목졸림을 당하고 무서워 가출했습니다.(한달되었음)<br />
(처음에는 112에 신고했는데...그사실에 더화가나서 폭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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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결심하고 있는데..<br />
남편은 한달 공백기간동안 잘못을 뉘우치고<br />
새롭게 다시한번 살수있는 기회를 달라고 용서를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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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한다고 재산 다 탕진하고..현재 2천2백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만약 이혼원하면 집을 빼서 반 나누어 주겠다고 함. 아이 셋도 다 키우고.....합의의혼도 가능...평소 돈없어서 이혼도 못한다고 했음.그러나 기회를 한번만...달라고 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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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결단을 위해 마지막 한번의 기회를 준다하더라도<br />
근본적 치료를 받지않으면.....같은일이  반복될 터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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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더라도 남은아이들에게 미칠 악영향(폭력의 되물림)을 위해<br />
그사람을 치료해야 할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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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든 상담소든 맞는 구체적 치료방법을 찾고싶네요.<br />
아쉽게도 지방에 살고 있어서..치료기관이 있을지 걱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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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의 파탄직전에서 안타까워서 상담해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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