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의 진심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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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은 천사 댓글 0건 조회 4,667회 작성일 02-05-12 10:53본문
선생님 안녕하세요?<br />
<br />
첫눈에 반했다고 말하는 그 사람의 표현과 함께 <br />
만나는 순간부터 스킨쉽을 간절히 원했습다.<br />
그렇게 시작된 우리들의 만남, <br />
저도 첫인상이 싫지 않고 왠지 낯설지 <br />
않게 다가왔기에 사랑으로 변해갔습니다.<br />
매일 전화하고, 메세지 보내고, 메일 보내고,<br />
성격이 넘 자상하고 제가 원하던 사람이었기에<br />
저의 맘도 그에게 점점 다가가고 있었습니다.<br />
만난지 10일쯤 되었지만, 만남은 2번정도 가졌습니다.<br />
첫만남에서 하는말이 다른사람은 만나지 말라는 걸<br />
저에게 남겼습니다..저도 그러겠다고 했구요.<br />
그의 눈빛만 봐도 하는 행동만 보아도 말하지 않아도<br />
얼마나 절 아껴주고 사랑해주는지 느낄수가 있었습니다.<br />
오래되지 않은 만남이지만, 오래 사귄거 같은 느낌이들고,<br />
서로 날마다 간절하게 원했습니다.<br />
<br />
얼마전에는 2번씩이나 저를 깜짝 놀라게 한일도 있었습니다.<br />
컴방에서 독방을 만들어 저를 위해서 음악과 사랑의 메세지도<br />
전하고, 그의 모든 마음을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br />
<br />
<br />
<br />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사람인걸 알았죠.<br />
내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br />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br />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br />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br />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br />
<br />
사랑의 약속까지 스스로 할정도였습니다.<br />
이건 아직 자기맘을 2%밖에 보여주지 못한거라 했습니다.<br />
<br />
이노래를 멘트로 삼아 읽어 내려갈땐 정말 제눈에서 감동의 진한<br />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밤새 기쁨의 눈물을 줄줄줄...<br />
아직 이렇게 마음을 울려주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준<br />
사람은 없었거든요.<br />
그리고 그다음날은 빗속을 근무시간에 가슴 졸이며,<br />
제얼굴 한번 보고 가겠다면 찾아왔구요.<br />
<br />
3일전에 그가 전화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사정이 있어서 전화를<br />
받지 못했습니다. 2통화나 와있었습니다.<br />
나중에 상황 얘기를 대충 했지요.<br />
문제는 그 다음날에 야기되고 말았습니다.<br />
제가 띠방 모임이 있어서 같이 가기로 한 남친구가 전화를 하기로<br />
하고, 전 그 전화를 기다리던 찰나에 그에게서 전화가 온겁니다.<br />
난 순간 아무 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그 남친 이름을 부르고 말았지요.<br />
그랬더니, 이젠 햇갈리니? 너 나한테 누구라고 불렀어?<br />
순간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친구사이라 흘려 보냈고,<br />
가까이 사는 애들끼리 모여서 가기로 한 친구라는 말만 남겼죠.<br />
솔직히 그남친과는 전화통화가 그날 첨이었고 제맘에 아무런 <br />
꺼리낌이 없었기에 대수롭지않게 흘려 넘겼습니다.<br />
있는 그대로 말했죠. 아무렇지않게..<br />
<br />
그런데, 그날 오후부터 전화도오지 않구.메세지도 오지 않고, <br />
제가 애타게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메세지를 남겨도 한마디 <br />
답변의 그런저런 말도 하지 않는겁니다.<br />
나름대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다가, 상황 얘기를 했는데도..<br />
결과는 마찬가지구요.<br />
마지막 한마디뿐...너 나한테 누구라고 불렀지?<br />
그리고 이틀동안 전 고통스러워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br />
그의 무반응과, 외면하는것과 나를 거부하는것이...<br />
<br />
전 지금 제몸을 추스리기가 무척 힘겹습니다.<br />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상대방 말도 들어보지도 않고<br />
혼자서 판단하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br />
<br />
기다릴까도 생각했지만, 이렇게 저를 대하는 것이 그토록<br />
사랑한다는 것의 전부였나 하는 생각에 도저히 밤잠을 이룰수가<br />
없었기에 이별의 메세지를 구구절절 메일과 함께 띄웠습니다.<br />
그래도 여전히 그의 입술은 굳게 닫혀져 있구요.<br />
이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봤습니다만<br />
그의 맘은 열릴줄 모릅니다.<br />
저의 방법이 잘못된 것인가요?<br />
<br />
제가 그 사람을 이해하고 더 참고 기다렸어야 하는건지,<br />
아님 이미 그 사람은 그 순간에 저에게서 맘이 떠나 버린<br />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요??<br />
그 사람의 사랑방정식에 제가 어긋난 걸까요?<br />
속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br />
<br />
제생각으로는 저보다 그사람이 더 괴로워하고 못견뎌할거<br />
같은데 말입니다...아무런 단 한마디도 자기 맘을 보여주지<br />
않는 이유는 진정 무엇일까요????<br />
그렇게 사랑한다던 사람이 왜 절 믿지 못하며, 저 또한 그사람에<br />
대해서 실망과 함께 남는건 상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br />
또 왜 만나서 저의 생각을 들으려고조차 하지 않는걸까요?<br />
그 사람에겐 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인지,<br />
그냥 물거품으로 모든게 사라져 버린 것인지 알수가 없어요?<br />
<br />
어떻게 한순간에 사람 맘이 그렇게 돌변할 수 있는지<br />
종잡을수가 없어요..괴롭구요?????<br />
<br />
3일후 메세지로 점심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br />
제마음은 예전같지 않았습니다.뭔지모를 허탈감에 실망감이<br />
찾아들었고, 거리감이 생긴거 같아서요.<br />
그사람이 저를 대하는건 예전과 같은데 왜 전 그렇지 않을까요?<br />
이상하게 저를 시험한다는 생각마저 드니 말이예요.<br />
제가 그사람 맘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요??<br />
<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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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했다고 말하는 그 사람의 표현과 함께 <br />
만나는 순간부터 스킨쉽을 간절히 원했습다.<br />
그렇게 시작된 우리들의 만남, <br />
저도 첫인상이 싫지 않고 왠지 낯설지 <br />
않게 다가왔기에 사랑으로 변해갔습니다.<br />
매일 전화하고, 메세지 보내고, 메일 보내고,<br />
성격이 넘 자상하고 제가 원하던 사람이었기에<br />
저의 맘도 그에게 점점 다가가고 있었습니다.<br />
만난지 10일쯤 되었지만, 만남은 2번정도 가졌습니다.<br />
첫만남에서 하는말이 다른사람은 만나지 말라는 걸<br />
저에게 남겼습니다..저도 그러겠다고 했구요.<br />
그의 눈빛만 봐도 하는 행동만 보아도 말하지 않아도<br />
얼마나 절 아껴주고 사랑해주는지 느낄수가 있었습니다.<br />
오래되지 않은 만남이지만, 오래 사귄거 같은 느낌이들고,<br />
서로 날마다 간절하게 원했습니다.<br />
<br />
얼마전에는 2번씩이나 저를 깜짝 놀라게 한일도 있었습니다.<br />
컴방에서 독방을 만들어 저를 위해서 음악과 사랑의 메세지도<br />
전하고, 그의 모든 마음을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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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사람인걸 알았죠.<br />
내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br />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br />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br />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br />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br />
<br />
사랑의 약속까지 스스로 할정도였습니다.<br />
이건 아직 자기맘을 2%밖에 보여주지 못한거라 했습니다.<br />
<br />
이노래를 멘트로 삼아 읽어 내려갈땐 정말 제눈에서 감동의 진한<br />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밤새 기쁨의 눈물을 줄줄줄...<br />
아직 이렇게 마음을 울려주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준<br />
사람은 없었거든요.<br />
그리고 그다음날은 빗속을 근무시간에 가슴 졸이며,<br />
제얼굴 한번 보고 가겠다면 찾아왔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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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에 그가 전화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사정이 있어서 전화를<br />
받지 못했습니다. 2통화나 와있었습니다.<br />
나중에 상황 얘기를 대충 했지요.<br />
문제는 그 다음날에 야기되고 말았습니다.<br />
제가 띠방 모임이 있어서 같이 가기로 한 남친구가 전화를 하기로<br />
하고, 전 그 전화를 기다리던 찰나에 그에게서 전화가 온겁니다.<br />
난 순간 아무 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그 남친 이름을 부르고 말았지요.<br />
그랬더니, 이젠 햇갈리니? 너 나한테 누구라고 불렀어?<br />
순간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친구사이라 흘려 보냈고,<br />
가까이 사는 애들끼리 모여서 가기로 한 친구라는 말만 남겼죠.<br />
솔직히 그남친과는 전화통화가 그날 첨이었고 제맘에 아무런 <br />
꺼리낌이 없었기에 대수롭지않게 흘려 넘겼습니다.<br />
있는 그대로 말했죠. 아무렇지않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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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날 오후부터 전화도오지 않구.메세지도 오지 않고, <br />
제가 애타게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메세지를 남겨도 한마디 <br />
답변의 그런저런 말도 하지 않는겁니다.<br />
나름대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다가, 상황 얘기를 했는데도..<br />
결과는 마찬가지구요.<br />
마지막 한마디뿐...너 나한테 누구라고 불렀지?<br />
그리고 이틀동안 전 고통스러워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br />
그의 무반응과, 외면하는것과 나를 거부하는것이...<br />
<br />
전 지금 제몸을 추스리기가 무척 힘겹습니다.<br />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상대방 말도 들어보지도 않고<br />
혼자서 판단하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br />
<br />
기다릴까도 생각했지만, 이렇게 저를 대하는 것이 그토록<br />
사랑한다는 것의 전부였나 하는 생각에 도저히 밤잠을 이룰수가<br />
없었기에 이별의 메세지를 구구절절 메일과 함께 띄웠습니다.<br />
그래도 여전히 그의 입술은 굳게 닫혀져 있구요.<br />
이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봤습니다만<br />
그의 맘은 열릴줄 모릅니다.<br />
저의 방법이 잘못된 것인가요?<br />
<br />
제가 그 사람을 이해하고 더 참고 기다렸어야 하는건지,<br />
아님 이미 그 사람은 그 순간에 저에게서 맘이 떠나 버린<br />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요??<br />
그 사람의 사랑방정식에 제가 어긋난 걸까요?<br />
속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br />
<br />
제생각으로는 저보다 그사람이 더 괴로워하고 못견뎌할거<br />
같은데 말입니다...아무런 단 한마디도 자기 맘을 보여주지<br />
않는 이유는 진정 무엇일까요????<br />
그렇게 사랑한다던 사람이 왜 절 믿지 못하며, 저 또한 그사람에<br />
대해서 실망과 함께 남는건 상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br />
또 왜 만나서 저의 생각을 들으려고조차 하지 않는걸까요?<br />
그 사람에겐 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인지,<br />
그냥 물거품으로 모든게 사라져 버린 것인지 알수가 없어요?<br />
<br />
어떻게 한순간에 사람 맘이 그렇게 돌변할 수 있는지<br />
종잡을수가 없어요..괴롭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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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후 메세지로 점심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br />
제마음은 예전같지 않았습니다.뭔지모를 허탈감에 실망감이<br />
찾아들었고, 거리감이 생긴거 같아서요.<br />
그사람이 저를 대하는건 예전과 같은데 왜 전 그렇지 않을까요?<br />
이상하게 저를 시험한다는 생각마저 드니 말이예요.<br />
제가 그사람 맘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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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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