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인의 잘못된 신념 중의 하나가 무조건 참는 것입니다.<br />
하느님은 사람을 살리시는 분입니다. 죽음으로 몰고 가는 하느님이 아닙니다.<br />
지금 현재 토토씨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생명으로 가는 것일까요? 아니면 죽음으로 가는 것일까요?<br />
남편을 의존적으로 만들고 무책임하게 만들도록 계속 남편을 돌보는 것이 남편을 살리는 것입니까? 아니면 죽음으로 가게 하는 것입니까?<br />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의를 위한 것입니다.<br />
남편의 문제를 지고 죽음으로 가는 것이 의를 위한 것인지 곰곰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br />
시부모님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남편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br />
이제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시고 나의 자녀들에게 어떤 삶을 물려주어야 할지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br />
더 이상 나의 문제를, 나의 삶을 다른 사람이 결정해주기 바라지 마십시요. 그러다 보면 때를 놓질 수도 있습니다.<br />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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