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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족의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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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댓글 0건 조회 4,118회 작성일 02-03-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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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br />
우선 부모님들이 무책임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시골에 계신 분들이라도 큰 딸에게 지나치게 당연하게 의무를 부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의 성격적 문제가 동생들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동생에게 삼수를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부모님의 폭력인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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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지 주신 분도 지나 치게 의무감으로만 사는 것 같습니다.<br />
방청소 하루 안한다고 큰 일나는 것도 아닌데 동생의 심정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동새의 입장에 서서 한 번 그 마음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br />
동생들도 아마도 정서적인 지지는 못받지 않나 싶습니다. 언니가 지나친 책임감때문에 언니로보다는 부모님 역할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권위적으로 행동하지 않나 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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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입장을 이해하고 부모님들의 태도나 가치관에 문제가 있으면 언니가  밥은 한두끼 못해줘도 오히려 이런 문제를 다루어주는 것이 진짜 언니 역하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안 일도 서로 나누어 하시고, 지나치게 결벽증적으로 일을 잘하라고 잔소리 하지 말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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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남, 장녀들이 때로는 불공평한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br />
책임감을 형성하는 것은 좋지만 어려서 도움을 받고 자라야할 시기에 그런 도움을 받지 못하다 보면 스스로는 감정적으로 메말라지기 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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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실 때 조심하십시요. 무책임한 남편을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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