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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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댓글 0건 조회 4,710회 작성일 02-02-15 22:39본문
때로는 고부관계보다 동서관계가 더 스트레스를 주는 관계가 많습니다.<br />
우선 손윗 동서를 살펴보면 손윗 동서는 우월 자아가 큰 사람으로 내적 열등감이 많은 분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고 경쟁적이고 비판적이며 자기가 옳다는 것을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확인시키려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장과정에서 "네가 최고다"라는 대접을 받고 자랐거나 또는 존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자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형제간에 차별대우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고요. 어쩌면 동생한테 많은 것을 빼았긴 경험이 있거나 그렇다고 느끼면서 자랐을 가능성도 크고요. 어떻튼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위에 있는지 주위를 살피고 위에 있고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사람들로서 내적 평화가 없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이런 동서를 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분의 인정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동서의 행동 중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칭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같으면 못할텐데 형님이시니까...하실 수 있으시죠"라던가 "지난 번 형님이....한 것은 정말로 형님다우신 면모입니다"라는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하십시오. 그러나 그 피드백이 거짓이어서는 안됩니다. 솔직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실제로 동서가 구체적으로 한 행동에 대해서만 하십시오. 제가 볼 때에는 글을 쓰신 분도 동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상처를 입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br />
시어머니의 입장을 한 번 이해해보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두 딸이 싸울 때 양쪽 말이 다 일리가 있을 때 누구 편도 들기가 힘든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만일에 시어머니에게 동서가 지나치게 행동을 하여도 아무 대처도 못하신다면 그 것은 시어머니 몫입니다. 어른 대접을 받지 못하여도 가만히 계신다면 그 것은 어머니가 자초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다루시도록 가만히 계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만드시지 마십시오. <br />
남편이 가족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남편이 자기 위치를 찾지 못하여 질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남편과 대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런 위치에 있는 남편들은 자기 위치를 찾기 힘들어 할 것입니다. 그러면 부인이 경계를 그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본인의 감정, 생각, 입장, 그리고 힘든 부분과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이야기하십시오. 대화가 안 된다면 시어머니를 빼고 일대일로 직접 대항하십시요. 때로는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눌러서 더 눌러지면 더 누르는 잘못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이런 동서에게 여지 껒 참아왔는지 자신의 문제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경계선을 그어서 동서가 더 이상 본인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br />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는 것은 손윗 동서로서 겪는 스트레스, 또 감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왜 그렇게 손윗 동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화가 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에게도 열등감은 없는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윗 동서 못지 않게 있는 것은 아닌지. 자존감이 높고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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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손윗 동서를 살펴보면 손윗 동서는 우월 자아가 큰 사람으로 내적 열등감이 많은 분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고 경쟁적이고 비판적이며 자기가 옳다는 것을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확인시키려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장과정에서 "네가 최고다"라는 대접을 받고 자랐거나 또는 존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자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형제간에 차별대우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고요. 어쩌면 동생한테 많은 것을 빼았긴 경험이 있거나 그렇다고 느끼면서 자랐을 가능성도 크고요. 어떻튼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위에 있는지 주위를 살피고 위에 있고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사람들로서 내적 평화가 없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이런 동서를 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분의 인정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동서의 행동 중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칭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같으면 못할텐데 형님이시니까...하실 수 있으시죠"라던가 "지난 번 형님이....한 것은 정말로 형님다우신 면모입니다"라는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하십시오. 그러나 그 피드백이 거짓이어서는 안됩니다. 솔직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실제로 동서가 구체적으로 한 행동에 대해서만 하십시오. 제가 볼 때에는 글을 쓰신 분도 동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상처를 입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br />
시어머니의 입장을 한 번 이해해보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두 딸이 싸울 때 양쪽 말이 다 일리가 있을 때 누구 편도 들기가 힘든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만일에 시어머니에게 동서가 지나치게 행동을 하여도 아무 대처도 못하신다면 그 것은 시어머니 몫입니다. 어른 대접을 받지 못하여도 가만히 계신다면 그 것은 어머니가 자초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다루시도록 가만히 계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만드시지 마십시오. <br />
남편이 가족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남편이 자기 위치를 찾지 못하여 질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남편과 대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런 위치에 있는 남편들은 자기 위치를 찾기 힘들어 할 것입니다. 그러면 부인이 경계를 그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본인의 감정, 생각, 입장, 그리고 힘든 부분과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이야기하십시오. 대화가 안 된다면 시어머니를 빼고 일대일로 직접 대항하십시요. 때로는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눌러서 더 눌러지면 더 누르는 잘못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이런 동서에게 여지 껒 참아왔는지 자신의 문제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경계선을 그어서 동서가 더 이상 본인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br />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는 것은 손윗 동서로서 겪는 스트레스, 또 감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왜 그렇게 손윗 동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화가 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에게도 열등감은 없는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윗 동서 못지 않게 있는 것은 아닌지. 자존감이 높고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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