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부터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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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기엄마 댓글 0건 조회 4,214회 작성일 01-12-13 04:22본문
부모님과의 문제로 너무 고민하다가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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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릴적부터 절 많이 미워했는데- 말을 함부로 단정적으로 하는 편이세요.이번에도 남편이 부모님께 주식을 소개했는데 그게 잘안되서 손해를 보자 엄마가 저에게 전화가 와서 부모 재산을 말아먹는다고 다시는 연락도 말라고 하셨어요. 한달전쯤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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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엄마하고는 전화통화도 없고 저도 이번엔 상처가 너무 커서 엄마하고 화해하고 싶지가 않네요.저희집은 딸만 넷인데 엄마는 큰딸과 막내만 편애하세요. 그게 언제나 상처로 남아 결혼한 지금도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도 엄마가 무시하는거 같구요. 더구나 원래 아빠는 절 예뻐하셨는데 결혼<br />
이후엔 남편을 못마땅하게 여기셔서 저도 별로 않좋아하세요. 작년에 이혼하려다가 아기가 생겨서 이혼을 못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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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얼마 전까지 남편하고 사이도 너무 않좋았었는데 제가 마음을 좀 고쳐먹고 잘하려 하니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지만 그동안 아주 많은 문제들이 있어서 결혼생활이 편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혼생활문제만도 제겐 너무 벅찬데 왜 부모님은 절 이해안해주시고 매사에 섭섭해 하기만 하시는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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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 아빠가 동생집으로 올라오셨는데 제가 찾아가 미안하다고 말하라고 아빠는 그러시는데 전 그러고 싶지가 않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혼후 이런문제들이 자주 있었는데 미안하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그동안 마음속에 쌓인 상처와 불신감이 너무 커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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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서 상처를 받으니 정말 섭섭합니다.<br />
동생들이 1층에 살고 있는데 동생들은 어려서인지 언니인 저의 입장을 잘 이해못하고 요즘은 절 무시하는 기분이 듭니다. 남편도 깊이있는 대화가 불가능해 전 어디에 기대야 할지 너무 외로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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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다시 하고 싶고 취미생활이라도 하고 싶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서 엄마와 떨어지려 하질 않네요.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자신감이 자꾸만 없어집니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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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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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릴적부터 절 많이 미워했는데- 말을 함부로 단정적으로 하는 편이세요.이번에도 남편이 부모님께 주식을 소개했는데 그게 잘안되서 손해를 보자 엄마가 저에게 전화가 와서 부모 재산을 말아먹는다고 다시는 연락도 말라고 하셨어요. 한달전쯤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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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엄마하고는 전화통화도 없고 저도 이번엔 상처가 너무 커서 엄마하고 화해하고 싶지가 않네요.저희집은 딸만 넷인데 엄마는 큰딸과 막내만 편애하세요. 그게 언제나 상처로 남아 결혼한 지금도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도 엄마가 무시하는거 같구요. 더구나 원래 아빠는 절 예뻐하셨는데 결혼<br />
이후엔 남편을 못마땅하게 여기셔서 저도 별로 않좋아하세요. 작년에 이혼하려다가 아기가 생겨서 이혼을 못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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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얼마 전까지 남편하고 사이도 너무 않좋았었는데 제가 마음을 좀 고쳐먹고 잘하려 하니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지만 그동안 아주 많은 문제들이 있어서 결혼생활이 편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혼생활문제만도 제겐 너무 벅찬데 왜 부모님은 절 이해안해주시고 매사에 섭섭해 하기만 하시는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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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 아빠가 동생집으로 올라오셨는데 제가 찾아가 미안하다고 말하라고 아빠는 그러시는데 전 그러고 싶지가 않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혼후 이런문제들이 자주 있었는데 미안하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그동안 마음속에 쌓인 상처와 불신감이 너무 커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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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서 상처를 받으니 정말 섭섭합니다.<br />
동생들이 1층에 살고 있는데 동생들은 어려서인지 언니인 저의 입장을 잘 이해못하고 요즘은 절 무시하는 기분이 듭니다. 남편도 깊이있는 대화가 불가능해 전 어디에 기대야 할지 너무 외로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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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다시 하고 싶고 취미생활이라도 하고 싶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서 엄마와 떨어지려 하질 않네요.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자신감이 자꾸만 없어집니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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