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에게 해결책을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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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연이 댓글 0건 조회 4,216회 작성일 01-12-05 21:36본문
안녕하세여..<br />
저희 가족이 문제가 있어 동생과 같이 이렇게 글을 씁니다.<br />
저희 가족은 아빠,엄마,여동생(고3),저(대1)이렇게 4식구 입니다.<br />
제가 어렸을때 부터 아빠는 밖에서 술과 여자로 외박이 잦았고,생활비 한푼 주지도 않고,집에 들어오면 엄마랑 늘 싸우고 심하게 구타했습니다.그때마다 저희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br />
<br />
생활비를 주지 않아 엄마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학원을 하셨고,그래서 동생과 저한테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하셨습니다.그래도 저희는 엄마가 돈을 넉넉히 주신편이고,아빠는 저희한테는 끔찍히도 잘해주셨기 때문에 저희는 남부럽지 않게 생활했습니다.더군다나 엄마는 저희한테 집안일 하나 시키지도 않고,아빠도 그렇고 저희를 공주처럼 고생하나 시키지 않고 곱게 키우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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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정서적으로는 불안정했습니다.아빠가 집에 들락달락 거리니 심난하고,다른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부러워했습니다.엄마는 어렸을때부터 저희한테 아빠가 바람핀것까지 샅샅이 얘기해주셨습니다.그러다보니 사실 아빠에 대한 존경심도 많이 없어지고,원망도 많이 했습니다.그래도 저희는 별로 티내지 않고,잘해드렸습니다.다행히도 저희는 바르게 자랐지만,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동생은 감히 상상할수 조차 없는 생각과 행동을 가끔가다 합니다.칼을 갖고 다니지 않나,칼을 매달아 놓질 않나 정말 황당합니다.저는 가족들이 치를 떨 정도로 이기주의에다가 정말 냉정합니다.아무래도 저희 자매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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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제가 고2때 사업이 실패하고,돈이 궁하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셨습니다.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사소한것까지 잔소리를 하셨고,저희는 어렸을때 집에 아무도 없었기때문에 잔소리에 익숙하지 않은데다 틀린것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말했을뿐인데 아빠는 자격지심에 대든다고 더 머라고 하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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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생활은 어려워졌고,아빠의 빚도 엄마의 몫이 되어 엄마는 더 힘들게 되셨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조용하고 상냥하던 엄마의 성격은 억척스럽고,급해지셔서 그걸보는 저희는 속상하기도 하고 남보기에 부끄럽다는 생각까지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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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사업에 실패하시고,자존심땜에 왠만한 일은 할생각도 안하시고 집에만 붙어 계십니다.그걸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지고 답답합니다.게다가 미안하셔서 그런지 엄마가 학원에서 일하시고 오면 엄마한테 애교를 부리시는데 역겨울 정도입니다.그러다 맘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욕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십니다.집에 있으시면 집안일도 안하고,가만히 누워 계시고 짜증만 부리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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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고생하시는거 보면 존경스럽지만,엄마의 성격이 그렇다 보니 그런마음까지 수그러듭니다.아빠도 이러고 계시니 아빠의 잔소리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화까지 납니다.그 잔소리도 합리적인게 아니라 막무가내로 당신생각을 우기십니다.이러다 보니 부모에 대한 존경심은 별로 없습니다.<br />
<br />
요즘 엄마는 밖에 일이 힘드셔서 그런지 집안일을 시키시는데 저희는 그런걸 하나도 안하고 자라서 설거지 하나도 하기 싫어합니다.그럴때마다 엄마는 서운해하시고,싸가지가 없다고 머라고 하십니다.아빠도 저희가 꼬박꼬박 말대답을 하자 싸가지가 없다고 하시고 두분이 저희한테 많이 화내십니다.<br />
<br />
급기야 부모님은 너무 받들어 키워서 그렇다며 고생좀 해보라고 나가서 둘이 살라고 하십니다.최근에 집을 사서 이사오게 되었는데 이집이 아직 정리가 안 된 상태라 이집을 팔고 저희에게 빌라를 얻어주시겠다고 합니다.따로 나가서 살면서 고생도 하고 그러면 저희를 위해서 좋을거라면서 말입니다.<br />
이게 정말 좋은 해결책인가여?<br />
저희 가족이 화목하게 잘 살려면 가족 각자가 어떻게 하면 될까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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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문제가 있어 동생과 같이 이렇게 글을 씁니다.<br />
저희 가족은 아빠,엄마,여동생(고3),저(대1)이렇게 4식구 입니다.<br />
제가 어렸을때 부터 아빠는 밖에서 술과 여자로 외박이 잦았고,생활비 한푼 주지도 않고,집에 들어오면 엄마랑 늘 싸우고 심하게 구타했습니다.그때마다 저희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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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주지 않아 엄마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학원을 하셨고,그래서 동생과 저한테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하셨습니다.그래도 저희는 엄마가 돈을 넉넉히 주신편이고,아빠는 저희한테는 끔찍히도 잘해주셨기 때문에 저희는 남부럽지 않게 생활했습니다.더군다나 엄마는 저희한테 집안일 하나 시키지도 않고,아빠도 그렇고 저희를 공주처럼 고생하나 시키지 않고 곱게 키우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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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정서적으로는 불안정했습니다.아빠가 집에 들락달락 거리니 심난하고,다른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부러워했습니다.엄마는 어렸을때부터 저희한테 아빠가 바람핀것까지 샅샅이 얘기해주셨습니다.그러다보니 사실 아빠에 대한 존경심도 많이 없어지고,원망도 많이 했습니다.그래도 저희는 별로 티내지 않고,잘해드렸습니다.다행히도 저희는 바르게 자랐지만,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동생은 감히 상상할수 조차 없는 생각과 행동을 가끔가다 합니다.칼을 갖고 다니지 않나,칼을 매달아 놓질 않나 정말 황당합니다.저는 가족들이 치를 떨 정도로 이기주의에다가 정말 냉정합니다.아무래도 저희 자매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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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제가 고2때 사업이 실패하고,돈이 궁하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셨습니다.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사소한것까지 잔소리를 하셨고,저희는 어렸을때 집에 아무도 없었기때문에 잔소리에 익숙하지 않은데다 틀린것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말했을뿐인데 아빠는 자격지심에 대든다고 더 머라고 하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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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생활은 어려워졌고,아빠의 빚도 엄마의 몫이 되어 엄마는 더 힘들게 되셨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조용하고 상냥하던 엄마의 성격은 억척스럽고,급해지셔서 그걸보는 저희는 속상하기도 하고 남보기에 부끄럽다는 생각까지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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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사업에 실패하시고,자존심땜에 왠만한 일은 할생각도 안하시고 집에만 붙어 계십니다.그걸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지고 답답합니다.게다가 미안하셔서 그런지 엄마가 학원에서 일하시고 오면 엄마한테 애교를 부리시는데 역겨울 정도입니다.그러다 맘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욕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십니다.집에 있으시면 집안일도 안하고,가만히 누워 계시고 짜증만 부리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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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고생하시는거 보면 존경스럽지만,엄마의 성격이 그렇다 보니 그런마음까지 수그러듭니다.아빠도 이러고 계시니 아빠의 잔소리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화까지 납니다.그 잔소리도 합리적인게 아니라 막무가내로 당신생각을 우기십니다.이러다 보니 부모에 대한 존경심은 별로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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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는 밖에 일이 힘드셔서 그런지 집안일을 시키시는데 저희는 그런걸 하나도 안하고 자라서 설거지 하나도 하기 싫어합니다.그럴때마다 엄마는 서운해하시고,싸가지가 없다고 머라고 하십니다.아빠도 저희가 꼬박꼬박 말대답을 하자 싸가지가 없다고 하시고 두분이 저희한테 많이 화내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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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부모님은 너무 받들어 키워서 그렇다며 고생좀 해보라고 나가서 둘이 살라고 하십니다.최근에 집을 사서 이사오게 되었는데 이집이 아직 정리가 안 된 상태라 이집을 팔고 저희에게 빌라를 얻어주시겠다고 합니다.따로 나가서 살면서 고생도 하고 그러면 저희를 위해서 좋을거라면서 말입니다.<br />
이게 정말 좋은 해결책인가여?<br />
저희 가족이 화목하게 잘 살려면 가족 각자가 어떻게 하면 될까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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