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지난 주 목요일날 저녁 시간에 상담 받았던 사람입니다.<br />
선생님께서 한달간 제가 해야 하는 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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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이와의 대화의 시간 갖기<br />
2.남편에게 저녁시간에 대한 통보와 식사 체크<br />
3.말을 부드럽게 하기 <br />
등을 말씀하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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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br />
그런데 저희 부부는...그 동안 크게 두 번이나 싸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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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가 많아지고 월요일부터 제가 불면증이 계속되고 있어서 견디가 힘드네요. 몸과 마음이 여전히 힘들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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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생활하면서 조금씩 친밀감이 생기고 애기를 자주 하게 되었어요. 애기가 길어지다 보면 서로에 대한 불만을 애기 하다가 꼭 싸우게 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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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즘엔 예전 같으면 마음에만 담아두고 하지 않을 말들을 많이 해요.<br />
남편에 대한 저의 솔직한 불만을 애기 합니다.<br />
그래서 더 싸움이 커지는 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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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br />
이런 현상이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 모르겠어요.<br />
2주 전부터 향초를 피우고 애들이 잠들기 전에 모두 보여 잠깐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 애들도 모두 안정감을 얻고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그 나마 그 시간이 저희를 지탱해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애들이 정말 좋아해요. <br />
남편도 조금씩 변하는 것 같고요. <br />
하지만 계속되는 싸움에 잘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돼요.<br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3가지의 일들을 계속 해야 하나요? <br />
아니면 좀 더 다른 방법이 좋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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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경계선 유지하기, 상대방이 화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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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의 말씀 기다리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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