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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 댓글 0건 조회 5,341회 작성일 13-07-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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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상담을 받고 싶은데 비용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저학년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3학년때 어머니가 새로운 친구를 대려오셨습니다. 저는 그때 그사람이 매일 맛있는것도 사주고
그래서 어린시절 그사람과 같이 살면 어머니가 고생을 안하고 사실수 있겠구나 하고 엄마에게 그사람과 같이 살자고 해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때까지 10년 이상 같이 살았습니다. 근데 그사람은 돈도 하나도 못벌고 어머니가 힘들게 벌어온 돈을뺏어가고 매일 집에서 놀면서 잔소리 폭력 등을 일삼았고 저는 그사람이 쓰레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화를내고 혼내고 하니까 그냥 로봇처럼 시키는 대로 살았습니다 청소하라면 청소하고 주로 청소를 많이 시켰습니다 그문제로 많이 싸우고 . 고등학교 넘어가면서 부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매일 싸우면서 지냈고 반항하다고 하지말라는 게임만 계속하고 청소문제로도 매일 뭐라고 하니까 일부러 않했습니다. 집에서는 정말 말한마디 하면 자기가 아는척 하고 그런것들이 싫어서 말도 한마디 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그때는 유독 저와의 싸움만 많았습니다. 그렇게 쓰레기 같은 사람인데도 저는 저를 좋게 봐주지 않는 것이 싫었고
또 밖에서는 집에서와는 다르게 화도 하나도 안나고 참고 그랬습니다. 정말 몇번 같이 안살겠다고 집을 나갔었는데 대학교시절 큰싸움으로 인해서 정말 같이 못살겠다고 하고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군대를 갔다왔고 지금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대학생이며
저는 형제가 있는데 초등학생때 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어머니 형제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것때문인지
삶에대한 의욕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른사람들과 지낼때도 생각이 없고 사소한거부터 선택을 하지 못하고
시키는대로만 살아서 그런지 숙제 이런것들에 대한것  나를 아끼고 그런 마음도 전혀 없는거 같고 착한남자 컴플렉스도 있는거 같고 대인관계도 잘하지 못합니다. 먼저 연락도 잘하지 못하고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뭔가 막혀있는거 같다고 합니다. 다 보여주려고 하지 않고 뭔가 저를 다 보여주지 않는거같다고 합니다. 미래에대해서도 결정을 하지 못했고
저는 일단 착한남자인것을 좀 없애고 싶고 자신감, 자존감도 매우 부족합니다 이것때문에 대인관계도 문제가 있고 삶의 의욕이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오늘 죽는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그럴거 같습니다. 물론 가족들에게 매우 미안합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가족들과도 잘 지내지만
저의 형제도 이렇게 삶의 의욕이 없고 하는모습이 저때문인거 같아 미안합니다. 저는 좀 활기차지고싶고 친구들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이런책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 알고싶고
돈이 없는데.. 이런 상담을 무료로 할수 있거나 아니면 책 등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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