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월 김영애 가족치료 연구소에서 부부문제 상담을 했던 최윤정이라고 합니다.

배우자의 거부로 상담은 단 1회기밖에 진행을 못했고, 그 이후 이혼소송이 시작되어
지난 여름에 소송시 제출하려고 소견서를 요청드렸었습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소견서 대신 제가 이후에 연구소에서 수료한 사티어의사소통 교육 관련 내용 확인서만 작성해 주셔서
법원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소송은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 변론시 배우자가 녹취록을 법원에 제출했는데 그 내용 중
본 연구소에서 소장님과 부부 상담한 내용 녹취의 일부분 발췌하여 제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소장님은 양쪽의 가계도와 문제점을 짚어 주셨는데
상대 배우자가 저에 대해 부정적인 부분만을 따로 떼어 편집하여
제가 불리한 입장이 되도록(혼인 파탄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증거로 제출한 것입니다.

따라서, 거듭 부탁드리는 것은
물론 1회기 상담에 소견서를 작성해 주시지 않는 원칙은 이해하지만
소장님과의 상담내용이 어이없이 왜곡되어 법정에서 증거로 오용되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로서 소견서 제출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4개월간 법정 변론이 오갔으며 오는 14일이 5차 변론일입니다.
녹취록 제출관련 서면은 오늘 받아보게 되어 급히 메일로 요청드리오니
부디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빠른 회신 부탁드립니다..연락처 남깁니다. 017-337-6200 최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