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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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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혜욱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3,414회 작성일 03-09-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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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말씀이 절규로 저의 가슴에 들어와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br />
자식을 사랑하며 남편에게 인정과 사랑 수용을 받는행복한 결혼생활을 기대하며 결혼하셨을 텐데,현재 몸은 안 아픈데 없이 아프고, 육아의 짐, 그리고 남편과의 심리적인 단절로 얼마나 힘드신지 이해가 갑니다. 남편에 대한 원망과 미움,인정받지 못함과 불안, 이해받지 못함,억울함, 아이에 대한 죄책감, 짜증...참으로 죽고 싶을만큼 힘들게 지내시는거 같아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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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글에서 보면 남편께서는 비난형으로 통제 욕구가 있고 자기 중심적이고,부모와 자식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아내가 무조건 순종하고 자녀를 온유하게 양육하기를 기대하시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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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많은 부부들이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다르며, 또한 서로의 차이점으로 인해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감정에서부터 갈등이 시작되어 깊어지면 행동이 변하고 결국에 내면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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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께서는 남편에게 어떤 기대를 가지고 결혼 하셨는지요?<br />
부인이 기대하고 원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셨습니까?<br />
부부간의 올바른 의사소통은 아주 중요한데, 현재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갈등해결방식에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br />
부인의 친정가족은 어떠셨는지요? 시댁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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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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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연구소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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