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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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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0대주부 댓글 0건 조회 4,619회 작성일 02-11-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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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 />
저는 결혼6년째 30대주부입니다.<br />
원래 성격이 모든면에서 너그러운편이고,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잘 참고<br />
해결해나가는 성격이였습니다.<br />
신랑를 너무좋아해서 신랑힘들까봐 회사다녀오면 편안하게 해주며,아이들도<br />
힘들게 못하게했으며, 안마며 가끔 마사지도 해줄정도였습니다.<br />
저는 시어른들 장사하는것을 돕고 있는데 가끔 힘들어도 참고 이해하려고<br />
노력했습니다. 부모님께 맞춰야 하는 부분들...<br />
힘든 부분에 대해서 신랑에게도 이야기 했구요.<br />
이야기 해봐야 큰아들이라 부모님옆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리를 지켜야<br />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어떻게 할방법이 없어요.<br />
옆에 있으면서도 실질적으로 자기가 부모님께 하는 일은없어요.<br />
다 내가해요,자기는 회사가면 그만이니까요.<br />
잠만 따로자지 생활은 늘 부모님과 함께한답니다.<br />
한달전쯤 작은사고로 충격를 받은 큰아이6짜리가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고,엄마에게서떨어지지 않으려해요.<br />
작은 아이는 고집이 강하고 미운 행동만 골라서해요.<br />
날마다 매를 들지 않으면 지나가는 날이 없어요.<br />
전 같으면 그냥 지나갔으면서도 큰아이가 불안해할 무렵부터 제가 더 과밍반응<br />
을 보입니다. <br />
아이들의 행동하는것도 싫고,신랑를 보면 짜증만 나고, 말도 하기싫고<br />
청소며,빨래며 심지어 밥해주는것도 싫어집니다.<br />
사람만나는것도 싫고,부모님이  전화할까 초초하기도 합니다. <br />
다른 일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부모님들이 힘들어 하시는데 멀리있으면 몰라도<br />
옆에서 살면서 그렇게 못하겠어요.<br />
집안 식구들도 많아요,다들 부모님을 아시는 사람들이라 어설프게 행동하기가<br />
그래요, 말들이 많은 동네라서요<br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br />
자꾸 아이들한테만 짜증내고,신랑한테 짜증내고 있어요.<br />
아이들이 스트레스 많이받고 있어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좀 가르쳐주세요<br />
큰 아이때문이라도 그러면 안되는데, 전 처럼 스스로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요.<br />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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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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