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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막말을 하며 화를 내는게 반복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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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근 댓글 0건 조회 4,519회 작성일 02-09-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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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 />
32동갑부부입니다.<br />
아내랑 결혼한지 3년 되었구요. 비교적 행복하게<br />
살고 있어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어요.<br />
이부분은 심리 치료를 해야 하지 않나해서 글 올립니다.<br />
아내는 화가 나거나 자신의 의사와 반하는 상황에<br />
접하면 화를 내요. 그냥 화를 내는게 아니고 마치<br />
딴 사람이 된것 처럼 말이죠. 자신이 화가 나면 이후에<br />
행동은 컨트롤을 잃어 버리죠. 처녀때는 자기 성질에<br />
몇번 넘어간 적이 있다더군요. <br />
자신의 화가 어떠한 막가는 행동도 정당화 한다는 모습으로 행동을 해요.<br />
참고로 장인은 결벽에 가까운 청결 주의자세요.<br />
그리고 완벽 주의자시구요. 욕실에 머리카락하나 떨어진걸<br />
못보시고, 자신의 치솔은 따로 보관하고 사용하시죠.<br />
외출후 무조건 손발 씻게하시고, 30년동안 집안에 수도,<br />
전기계량기매일의 검침을 하셨을 정도에요.그래서인지 <br />
아내의 언니역시 작은 상황에도 참지 못하고 <br />
버럭버럭 소릴 질러요. 그리고는 금방 후회해요. 그리고는<br />
"전 원래 잘 못참아요"하는거죠.<br />
그리고 아내 오빠역시 사춘기때부터 욱하는 성격이<br />
너무 심해 항상 주먹싸움을 하고 다녔다고 하네요.<br />
지금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대화는 힘들고 일방적으로 <br />
자기 애기하 바빠요. 그러다 뭔가 다른 화제로 가면 아무 반응도 <br />
없구요. <br />
아내의 집안에서 아버지가 너무 억압해서 그런건지 자매, 남매가<br />
모든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는 같아요.<br />
아내의 이런점만 없다면 좀더 행복할 것 같아요.<br />
선생님 어떻게 해야하는지..어떤 상황에 아내가 있는건지.<br />
알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br />
집에 부산이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부산에 어디로<br />
가면 좋은지도 알려주실수 있는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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