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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번 더 조언을 듣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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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댓글 0건 조회 4,679회 작성일 01-10-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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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내용을 보고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편지를 주신 분이 이혼과정에서 본인의 책임에 대해서 진정으로 깨닫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부인이 또한 잘 알고 있고요. 지금 편지를 주신 분은 마치 결합을 은근히 부인을 위해서 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그 것 자체가 곤란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부인을 사랑하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자기 중심적으로 원하는 것을 빨리 내 식대로 취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성격이 부인으로하여금 지치게 하였을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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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자신을 깊숙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br />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자리에 자기를 올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다면 자신의 욕구를 위해 이 모든 제안을 하는 것을 인정하시고, 또 부인없이는 스스로 설 자신이 없다는 것도 인정하셔야 할 것이며, 또 아이들도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어머니도 만나게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어머니가 키우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을까요? 이제부터라도 자기 중심에서 상대방 중심으로 바뀔 때 부인의 마음이 움직여지리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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