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티어가족상담교육원

 
작성일 : 14-02-27 02:11
엄마와의갈등, 가족문제 상담드립니다.
 글쓴이 : 엄마의 딸...
조회 : 1,611  

저는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안좋아서 상담을 드립니다.

저희 엄마는 너무 일관성이 없고 다혈질이 십니다.  그리고 오빠와 저를 너무 차별하십니다. 3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점점 심해지는것 같

습니다.  엄마는 오빠와 저를 차별하시며 심지어 도시락 반찬까지 다르게 싸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상을 받아오면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고, 오빠가 상을 받아오면 집안은 잔치집 분위기가 됩니다. 오히려 저때문에 오빠가 혼나는것이 싫어

상장이나 성적표를 숨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성적표를 받는날 진심으로 저를 축하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빠와 엄마의 기대는 오빠에게만 있었고, 오빠는 그기대라 부담스러워 사춘기때 가출도 하고 그랬지만, 저는 그 가족들간의 갈등속에서 힘들

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가출은 상상속에서만 했던것 같습니다. 자살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것역시 상상속에서만 했던거 같습니다.

30살이 넘은 지금도 여전한것 같습니다.  20대에 아빠가 돌아가신후로 엄마를 혼자 두기가 불안해서 (우울증이 오셔서) 어학연수, 해외근무, 심

지어 해외 여행도 한번 못가봤습니다. 물론 제가 용기가 없어서 이기도 하겠지요....

엄마는 저에게 너무 함부로 대하시는것 같습니다. 오빠에게 화가나도 저에게 화를 내시고, 별것도 아닌일에 화를 내기도 합니다.

저는 가족들에게 할만큼 한것 같습니다. 매달 생활비도 내고, 가족여행도 계획하여 비용도 혼자 다내고, ....

그런데 그런것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으시는것 같습니다.

선물을 사다주거나 그럴때는 좋아하고 고맙다고 하다가도 며칠후 본인이 기분나쁜일이 생기면 당장 불같이 화를 내십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 그것도 싫어하시는 엄마는 제가 잘못한것이 있으면 교회와 연관지어서 화를내거나 흉을 보십니다. 

( 게다가 오빠는 조울증이 있어서 감정조절이 되지 않을때 역시 오빠도 화나 분노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그럴때 저는 매우 불안하고 극도의 긴

장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상황이 다소 좋아진 편이기도 합니다.)

작년 12월, 상황이 너무 않좋아서 저는 지방에 있는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고 준비를 했는데,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 그리고 서울에서 가고싶어

서 포기할까도 싶습니다. 집안 상황이 좋다면 굳이 내가 지방까지 갈필요가 있나 싶은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가고 싶기도 합니다.

제가 집을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그래서  대학원진학, 직장이직, 해외연수, 심지어는 결혼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는분이 그것이 해결책이 될수 없다며 별로 권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와의 관계를 해결하고 싶은데 잘 되지가 않습니다.  죄송하지만 최대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